런너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밝은 배경에서는 실루엣이 잘 안보입니다..

 
실루엣과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박스 안쪽면을 배경으로 한 모습

 
다양한 각도에서 본 츠바르케

 
다양한 각도에서 본 데스바테타

 
정크로 남는 기존 스탠드 파츠들

 
1/1000 가미라스 전함 세트 3에 들어있던 츠바르케와 함께.

 
1/1000 나스카급 키스카에 들어있던 데스바테타와 함께.

이 킷은 메카코레 야마토 2202 시리즈 6번으로 발매된 츠바르케 & 데스바테타 세트입니다. 2개의 비행체가 합본된 구성인데, 둘다 기존 킷의 악세사리를 재활용한 것인데요. 츠바르케는 1/1000 가미라스 전함 세트 3 에 들어있던 것을, 데스바테타는 1/1000 나스카급 키스카에 들어있던 것을 사출색만 바꾸어 합본한 구성입니다.

고로 새롭게 둘러볼 곳은 없으며, 둘 다 메카코레 시리즈 컨셉에 잘 맞게 잘 나왔었는데요. 크기 대비 우수한 조형을 보여주고 있지만, 둘다 사출색이 밝아서 실루엣이나 디테일이 잘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원본킷 런너에 포함되어 있던 스탠드 대신, 범용의 검은색 스탠드가 추가되었다는 점도 특징이긴 한데요. 이 때문에 기존 스탠드 파츠들은 정크처럼 남아버리긴 합니다.

어쨌든 단순 색놀이 합본 킷이긴 하지만, 개성적인 메카코레급 킷 2개만 따로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면 메리트 인데요. 가조립 비주얼이 너무 밋밋한지라, 가급적 도색할 분들이 만들면 좋을 듯 한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