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tsu no Yaiba

Kamado Nez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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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얼굴은 예쁘게 잘 인쇄되었네요.

 
몸체의 스티커는 허리 부분만 존재하며, 전반적으로 색분할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리 부분

 
발바닥 부분은 위/아래/옆 모든 면에 황색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는데요.
이럴거면 깔끔하게 발바닥도 색분할하지 그랬나 싶습니다.

 
머리카락의 입체감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입에 물고 있는 대나무는 아래로 내릴 수 있는데,
원활한 조립을 위한 기믹입니다.

 
남매샷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카마도 탄지로에 이어 동생 카마도 네즈코도 프라모델로 등장했습니다. 구성은 전작들과 동일하여, 가동부는 없는 고정형 피규어 프라모델로 나왔는데요. 기존에 비해 스티커의 양이 줄어들고, 도색파츠와 색분할 만으로도 상당히 수준 높은 비주얼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우선 분리된 채 도색된 특유의 투톤 머리카락이 매우 입체적으로 잘 나왔는데요. 인쇄된 얼굴 역시 예쁘게 잘 나와서,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 하얀색 옷깃이나 다리 부분의 하얀 띠도 깔끔하게 색분할되었긴 한데요. 발바닥의 경우 모든 면을 황색 스티커를 붙이게 처리하여, 이럴거면 그냥 깔끔하게 색분할하지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이렇듯 고정형 피규어 프라모델로서 우수한 색분할과 조형감으로 잘 나온 킷인데요. 스티커가 줄어서 그런지 탄지로나 렌고쿠에 비해 완성도가 좀더 높아진 느낌입니다. 다만 내용물 대비 4200엔이라는 가격은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데, 충분히 팬심으로 극복할 수 있을만한 가격이기도 하네요. 어쨌든 저 역시 귀멸의 칼날의 열렬한 팬인데, 귀칼 팬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멋진 피규어 프라모델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