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밑바닥
나우시카 이름이 양각으로 새겨진 스탠드
전면 콕핏 상세샷
후면 콕핏 상세샷
내부의 파일럿 피규어들만 따로 떼어내본 모습
양 날개의 플랩은 상/하로 전개되며 가동됩니다.
꼬리 끝부분의 랜딩기어가 연장되는 기믹이 있네요.
날개 하단의 랜딩기어 커버를 분리하여 별도의 랜딩기어 파츠에 옮겨 끼운 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부에 랜딩기어를 세팅한 모습

착륙상태
스튜디오 지브리 프라모델 세번째로는 "바람의 계곡의 건쉽"이 발매되었습니다. 1/20 스케일에 피규어 중심의 킷으로 나와던 전작들과 달리, 이 킷은 1/72 스케일의 전투기 킷인데요. 2개의 콕핏에 자그마하게 나우시카와 미토의 파일럿 피규어가 제공되긴 합니다.
일단 사출색이 밝은 노랑색으로서, 가조립 비주얼은 메베 못지않게 희멀건 느낌이라 썩 좋다고 하긴 힘든데요. 메베보다 더 도색이 필요해보이는 색감입니다. 디테일면에서는 전면부 내부의 기관총까지 묘사하고 있긴 한데, 파일럿 피규어나 조종석, 외장 디테일이 다소 투박한 느낌이네요. 그외에 기능적으로는 가동식 플랩, 교체식 랜딩기어 및 꼬리부분의 가동식 랜딩기어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조형감이나 기능성은 나쁘지 않은데요. 디테일과 사출색 때문에 가조립 비주얼은 상대적으로 좀 별로라서, 가능하면 도색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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