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장갑에는 이와같이 일부 언더게이트 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동력 파이프 연결방식이 독특합니다.
MG의 고무관식도, PG의 스프링 장력식도 아닌 개별 마디를 똑똑 끼워가며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의외로 상당히 견고해서, 일단 끼워두면 빠지지도 않고 꽤나 뻑뻑하긴 합니다만..
자연스럽게 늘어진 모양같은 것은 연출이 어렵습니다.

머리 내부의 LED 시스템.

발바닥의 LED는 뒷면에 첨부된 노랑 스티커를 붙여서 발색을 돕고 있습니다.

다리통부분의 LED 발광방식에 주목!
LED 하나로 다리 양쪽에 불을 들어오게 하기 위해,
LED 하나에 가운데와 양쪽 총 3개의 클리어 파츠가 맞물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가운데에 쪼여진 LED 광이 양쪽 클리어 부품 내부를 타고 양쪽으로 불이 켜지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양쪽이 벌~겋게..

다리 내부의 배선이 릭돔에 비해 좁아서 다소 까다롭습니다.

발바닥쪽으로 가는 남은 배선들은 다리 한쪽에 둘둘 감아둘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구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머신건 핸드는 독특하게 구성됩니다.
LED 하나에서 나온 빛이 손가락 모양의 클리어 파츠를 각각 타고,
5개의 손가락 끝에서 동시에 점멸발광하게 합니다.

손목부에는 머신건 핸드 전용 수은전지 CR1216을 수납합니다.
발광기능 덕분에 손가락은 작동이 안되지만, 손가락 가동식 손이 하나 더 여별로 들어있습니다. (완성사진 참조)

몸체의 배선이 릭돔 못지 않게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몸체상단 하부에 빗살무늬 금속판에 양극과 음극 선을 일일히 구분하여 모두 꽂아줘야 하는데,
이게 좀 고난이도의 작업이지요.

몸체 내부의 구성

스위치는 백팩에 있고, 몸통상부 머리 아래에 릭돔과 같은 단5 건전지가 수납됩니다.

몸체를 구성하면서 저 전선들을 몸체 앞뒤의 빗살무늬 금속에 일일이 잘 꼽는게 조립의 관건입니다.

히트 로드 역시 동력선처럼 마디 마디 끼워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모양을 고정하기 위해선 오른쪽 아래 C형 모양의 지지대를 부분부분 관절마디마다 꽂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