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비교. 킷의 크기가 70cm 정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촬영스튜디오에
넘칩니다; 그래서 일부는 방바닥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우선 자연광에서의 스튜디오 외 촬영
부분 확대 사진들
런너상태에
도색된 부위들의 품질이 참 좋습니다. 가조만으로도 꽤나 컬러풀하지요.
버니어가
독특합니다.
밑바닥
4개의 컨테이너는 일체형으로 회전가능합니다. 회전을 시키려면
바닥쪽에 숨어있는 스위치를 눌러줘야
컨테이너를
탈착한 모습
4개의 컨테이너.
디테일이 꽤 좋습니다.
톨레미에 탑승되는 4기의 건담이 건콜로 들어있습니다.
건콜 엑시아.
건콜
듀나메스
건콜
큐리오스. 비행형태만 들어있고, MS 형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변형 안됩니다!! ㅋ)
건콜
바체.
전용 받침대를 이용하여 기울인 채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음.. 모아놓으니 멋지긴 한데.. 관 같은 느낌도 드네요;;
수납된 상태 사진
컨테이너
내부의 고정 기믹이 꽤 유연합니다.
위
아래로 슬라이드 식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전면부의 MS 사출대 전개. 기믹이 꽤 훌륭합니다.
사출대 양옆과 밑쪽에 별도의 판을 끼울 수 있습니다.
밑바닥의
스탠드 고정부는 커버가 있어서, 스탠드에 끼우지 않을 때는 고정부를
덮을 수 있습니다. 다만 덩치가 커서 스탠드에 끼우지 않고는 보관이
안되는 킷이죠.. ^^:
사출대 바닥에 미리 건콜들을 고정한 다음에 본체에 고정하게 됩니다.
사출대를
본체에 장착한 모습.
컨테이너 고정부 위쪽의 커버를 떼어내면 내부가 보입니다.
커버를 떼어낸 후에 컨테이너를 수직으로 돌려서 위치하면, MS를
발사위치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컨테이너 하부의 기믹이 아래로 내려오고 늘어나면서..
저렇게
본체 깊숙히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컨테이너의 MS를 본체 내부의 사출대 출발지점에 위치시키는 기능이 완벽하게
재현됩니다. 엑썰런트!!
컨테이너 풀 오픈!
액션씬 야외(?) 촬영입니다.
MS
사출 장면
사출대를
뒤집어서 꽂으면 저렇게 MS들의 사열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풀
오픈!
풀
오픈 액션
폼 납니다~
건콜의 대형 전함 킷인 화이트베이스와 무사이와 함께.
길이는
고만고만 한데.. 볼륨의 차이들이 큽니다.
초회한정으로 투명판 컨테이너가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네..
투명해서 뭐가뭔지는 잘 안보입니다만...
MS를 수납한 모습
4개의
MS를 수납한 모습. 내부가 살짝 보인다는게 투명 컨테이너의 매력이라면
매력..
투명 컨테이너를 장착한 모습.
1/400 스케일의 도색완료 조립킷 시리즈인 건담콜렉션
메카닉 시리즈로, 건담 00에 등장하는 소레스탈 비잉 모함 프톨레마이오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Ptolemaios)는 그리스의 천문학자 이름으로서,
영어명으로는 톨레미(Ptolemi)라고 부르기 때문에, 그냥 줄여서 "톨레미"라고
주로 부르게 됩니다.
1/400 스케일로 출시된 전함으로는 과거에 화이트베이스와
무사이가 있었는데, 위 비교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크기는 60~70cm 정도로
꽤 큰 크기의 킷입니다. 크기가 워낙 커서 미니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어려워서, 전체를 잡는 사진은 방바닥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일단 과거 전작들에 비해 전체적인 디테일이 많이 업그레이드되어서,
몰드가 더욱 섬세해지고 패널라인이 많아졌습니다. 보통 건담콜렉션은
중국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사출품질이나 몰드가 투박한 면이 있었습니다.
건콜 무사이의 경우는 특이하게 일본 시즈오카 공장에서 생산되서인지
품질이 좀더 좋긴 했는데, 건콜 톨레미는 중국공장산임에도 불구하고
무사이보다 좀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으로 출시되었지요.
몰드와 패널라인이 섬세해진 것 이외에도, 건콜 특유의
도색된 런너 품질도 매우 훌륭해졌습니다. 건콜 덴짱/노이에질도 도색
퀄리티가 매우 좋았는데, 건콜 톨레미도 만만치 않게 좋은 품질이네요.
^^ 덕분에 가조립만으로도 설정색이 거의 완벽하게 구현됩니다.
건콜 톨레미의 가장 큰 장점은, 극중에서 보여지는
전함의 각종 기능들이 잘 구현되었다는 점입니다. 전면부의 MS 사출대
오픈 기능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재현되며, 중앙에 달린 4개의 컨테이너의
오픈 기믹 및 회전 기능도 모두 제대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컨테이너
하부의 기믹을 이용하여, 컨테이너 내부에 수납된 MS를 톨레미의 중앙
사출대의 발사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에도 설명하였지만,
직접 보면 꽤나 나이스한 기믹입니다.
동봉된 4기의 MS 건콜 퀄리티는 평균 이상의 좋은 품질이며,
큐리오스가 MS형태 대신 비행모드 형태만 들어있는 점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어차피 변형이 어려울테니 그냥 2가지를 다 넣어줬다면 좋았을
것을..
건콜 톨레미의 초회발매판에는 보나스가 하나 들어있는데,
컨테이너 1기가 클리어파츠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수납된 MS가
비쳐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듯 한데,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초회한정 옵션입니다.
건콜 톨레미는 이전에 출시된 건콜 전함들에 비해 박스와
포장도 상당히 럭셔리하고, 사출색감도 좋아서 확실히 최신제품같은
느낌을 풍깁니다. 건콜 화이트베이스는 사실 상당히 완구틱한 겉모습이었지만,
건콜 무사이는 정교함에서 큰 발전이 있었고, 건콜 톨레미에 와서는
정교함과 사출색감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진보된 퀄리티를 보여주지요.
사실상 일본 시즈오카 공장산 수준의 퀄리티입니다.
건담 땡땡이를 좋아하고, 톨레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상당히 만듦직한 킷입니다. 물론 덩치가 덩치인지라 가격이 이슈이긴
한데.. 단지 크기만 한게 아니라, 색분할과 도색도 완벽하고 기능도
충실하기 때문에 돈값은 충분히 하는 킷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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