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rise Standard

Metal Garurumon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빔윙에서 빔파츠와 무장을 분리하고, 조인트파츠를 이용하여 입에 물게 할 수 있습니다.

 
혀 부분에 그로스 인젝션이 적용되어 촉촉한 듯 반짝이네요.

 
동봉된 스탠드

 
정크파츠들

 


다리의 가동범위

 
허리의 가동

 
빔 윙은 위와 같이 접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서의 포즈

 
스탠드를 이용한 공중포즈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오메가몬 & 워그레이몬과 함께.

 

이 킷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로 발매된 메탈 가루루몬으로서, 오메가몬/워그레이몬에 이어 3번째 디지몬 어드벤쳐 킷입니다. 역시나 기존의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킷들과 전혀 다른 구성으로, 여전히 굳이 왜 이 라인업으로 나왔는지 잘 모르겠는 시리즈긴 하네요.

내용물은 4족 보행 메카의 구성에 충실하며, 무난한 다리와 몸통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혀과 발톱에는 그로스 인젝션이 적용되어 반짝이는 포인트가 되고 있으며, 등에 달린 빔 윙에서 빔과 무장을 제거하고 조인트 파츠를 추가하여 입에 물릴 수도 있네요. 또한 투명한 범용 스탠드에 전용 조인트파츠까지 제공되어, 공중에 띄운 포즈도 취할 수 있습니다.

관절구성을 보자면, 소량의 폴리캡만 적용되고 대부분의 관절은 플라스틱 마찰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이러다보니 관절강도 밸런스가 좋지 않은데, 부드러운 관절과 뻑뻑한 관절이 혼재해 있어서 가동이 불편합니다. 특히 2단계로 구성된 어깨 관절은, 몸통쪽은 부드럽고 팔 쪽은 뻑뻑해서 자칫 잘못 가동시키면 부드러운쪽 관절이 부러질 듯 불안하네요.

이렇듯 반다이에서는 보기드문 4족보행형 메카닉 킷으로서, 관절강도 밸런스가 불편한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비주얼이긴 합니다. 어차피 디지몬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같은 킷일 테니, 가동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만든다면 나름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