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지칸기레도 라는 무장은 총 형태와 검 형태 2가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손은 총 6개가 제공되네요.
신형 액션베이스가 클리어 재질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무난한 팔다리 가동성

액션 포즈
함께 발매된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가면라이더 파이즈/가부토와 함께.
이 킷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로 발매된 가면라이더 지오입니다. 함께 발매된 가면라이더 파이즈/가부토가 이전 피겨라이즈 6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던 반면, 지오는 완전한 신규 금형 킷인데요. 피겨라이즈 6 기반의 가면라이더들과 가장 큰 차이는 폴리캡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폴리캡이 없어지면서 부품 구성도 간결해졌고, 덕분에 조립이 빠르고 간편해졌긴한데요. 가동감은 아무래도 폴리캡에 비해 뻑뻑한 느낌이 있지만, 관절강도는 더욱 튼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폴리캡을 쓰나 안쓰나 가동성은 비슷한데, 어쨌든 포징이 좀더 간편해지고 고정성도 더 좋아지긴 했네요.
악세사리는 전작들에 비해 적은 편인데, 무장은 총과 검 모드로 선택할 수 있는 지칸기레도(시간을 자르는 칼) 하나만 제공됩니다. 그외에 파이즈/가부토에도 들어있던 신형 액션베이스가 클리어 재질로 들어있으며, 손이 6가지가 제공되는 점 외에 별다른 옵션은 없네요.
이렇듯 깔끔한 색분할과 스티커 덕분에 가조립만으로도 우수한 비주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작들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구성과 가동감 면에서 차이를 보여주는 킷인데요. 아무래도 5년만에 나온 완전 신금형답게 좀더 세련된 품질감을 느낄 수 있기에, 가면라이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걱정없이 질러도 될 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