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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amusume: Pretty Derby Special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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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3가지 표정으로 교체할 수 있는데, 오른쪽 2개는 습식데칼로 눈을 붙여야합니다.
제 경우 눈의 위치가 살짝 위로 붙어서 좀 어색하네요. ㅠㅠ
적당한 위치에 붙이기가 생각보다 까다로운데, 사실 눈 데칼이 여러개 있어서 다시 붙이면 되긴 합니다..

 
손은 총 8개가 제공됩니다.

 
토카이 테이오와 동일한 투명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앞 스커트가 분할가동되면서 고관절의 가동범위를 좀 더 넓혀줍니다.


특이하게 커다란 볼 형태의 고관절이 적용되었는데요.
나름 고관절 구조의 혁명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가동범위가 막 크거나 하진 않습니다.


유연하게 가동되는 허리와 목

 



여러가지 포즈들


달리기 포즈들.
스탠드를 이용하면 우측처럼 상체를 한껏 숙인 자세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점프 포즈
웃는 눈의 얼굴에도 입의 조형이 있긴한데, 먹선처리를 안하면 어색해지네요..

 

 
우마무스메 토카이 테이오와 함께.

 

이 킷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시리즈로 발매된 우마무스메: 프레티 더비 스페셜 위크입니다. 기존에 발매된 토카이 테이오에 이어 2번째 우마무스메 킷인데요. 경주마를 의인화한 모바일 육성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우선 기존의 토카이테이오의 관절 파츠 일부와 스탠드가 재활용되었지만, 대부분은 신규조형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높은 수준의 색분할과 스티커 덕분에 꽤나 화려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얼굴조형이 반다이 걸프라 중에서는 매우 예쁘게 나온 느낌인데, 진작 이렇게 만들어주지 그랬나 하는 아쉬움마저 느껴지네요. 다만 여전히 2개의 빈 얼굴에는 습식데칼로 눈을 붙이게 되어 있어서 귀찮은데, 정확한 위치에 잘 붙이기 까다로와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체는 무난한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극중의 여러가지 포즈를 무리없이 취해볼 수 있는데요. 한가지 독특한 포인트는, 거대한 볼조인트 형태의 고관절이 적용된 점입니다. 하체의 구멍에 그대로 꽂아서 사방으로 돌리며 가동시키는 방식인데, 부드러운 가동감과 더불어 유연하게 움직여지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다만 나름 혁신적인 시도이긴 한데, 생각보다 가동범위 자체가 넓지는 않아서 아주 티가 나진 않습니다. 그외에 8가지 손과 투명 스탠드가 제공되는 점 외에 별다른 악세사리는 없는데요. 스탠드를 잘 활용하면 상체를 크게 기울인 상태의 전력질주 포즈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수한 색분할과 관절구조, 예쁜 얼굴 조형으로 깔끔하게 잘 나온 반다이식 걸프라인데요. 반다이의 미소녀 프라모델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킷입니다. 어쨋든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좋은 걸프라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