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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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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재킷을 분리하고 소체 전용 팔과 백팩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소체만의 모습

 
3가지 표정의 얼굴로 교체할 수 있는데,
이중 오른쪽 2개는 습식데칼로 눈을 붙여야 합니다.
다만 여전히 눈 데칼 2개를 정확한 위치에 균형있게 붙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ㅠㅠ

 
3가지 손이 제공됩니다.

 
부속된 스탠드

 
재킷에 달린 벨트 파츠가 너무 쉽게 부러져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ㅠㅠ

 

 
팔다리 가동성.
치마가 고정형이라 고관절 가동범위가 좁습니다.

 
견갑골이 분리되며 어깨가 앞으로 꺾이는 기믹이 있는데, 역시 가동범위가 넓진 않네요.

 
소체 상태의 포즈들


 
재킷을 입은 포즈들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레나 & 시시베 시온과 함께.

 

이 킷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시리즈로 발매된 느와르입니다. TV 아니메 "신듀얼리티 느와르"에 등장하는 히로인 캐릭터인데요. 재킷을 팔에 반쯤 걸친 포즈가 오리지널 포즈인 캐릭터입니다.

기본 구성은 기존의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미소녀들과 비슷하며, 여전히 고정형 치마로 인해 고관절 가동 범위가 제한되고 있는데요. 화려한 포징보다는 "조립하는 미소녀 피규어 킷"으로서의 의미가 더 큰 느낌입니다. 기본 악세사리인 검은색 재킷을 분리하면 팔과 백팩을 장착하여 소체모드로 구현할 수 있으며, 재킷을 장착한 경우는 사실상 팔이 고정되는 형태의 포즈만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시리즈 전작들처럼 3개의 교체형 얼굴 중 2개는 습식데칼을 붙이게 되어 있는데요. 여전히 2개의 눈을 정확한 높이와 대칭으로 잘 붙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 데칼이 여러개씩 중복으로 제공되긴 하는데, 아무리 잘 붙여도 탄포인쇄로 이쁘게 찍혀 나온 얼굴보다 자연스럽지가 않네요. 그냥 고토부키야처럼 싹 눈을 인쇄해서 넣어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재킷에 달려있는 벨트 파츠가 약해서, 실수로 부러뜨리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한 듯 하네요 (저는 이미 초장에 뚝.. ㅠㅠ)

전반적으로 무난한 퀄리티의 반다이식 걸프라이지만, 단촐한 내용물 대비 4200엔이라는 가격은 다소 비싸게 느껴지긴 하네요. 반다이가 직접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캐릭터인데, 굳이 이렇게 두배쯤 비싸게 체감되는 가격을 매겨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외관 스타일이 취향에 맞거나, 신듀얼리티를 재미있게 본 분이라면 나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듯한 킷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