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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 Intercep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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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날개를 떼어낸 뒷모습

 


반쪽 장갑을 제거한 모습


몸 전체에 프레임 구조가 존재합니다.

 


날개는 가동식이 아니고, 접은 형태와 편 형태로 재조립하는 방식입니다.


 경찰수첩은 접은 형태와 편 형태 2가지가 각각 제공됩니다.


손은 각각 3종씩 제공됩니다.


BB전사에 들어있던 투명 심플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가동성은 매우 뛰어난 편!


팔다리도 옆으로 쫙쫙 벌어지고..


어깨의 전후 가동도 부드럽습니다.


고관절이 아래로 내려오는 기믹도 있어서 가동범위가 넓어집니다.


허리의 전후좌우 가동성도 아주 좋은 편.

 


덕분에 무릎 앉아 자세 정도는 아주 쉽게 구현됩니다.


경례 포즈


경찰이다! 포즈 


비행 포즈


공중에서 경찰 수첩을 보이는 포즈.
(볼 수록 마패같네요...)


공중 펀치


공중 킥

 

 
피겨라이즈 6 킷들과 함께.

 

20cm 이상 크기의 MG 피겨라이즈 시리즈에 이어 HG급 피규어로 분류되는 피겨라이즈6 라는 제품군이 있었는데요. 2016년에는 피겨라이즈 스탠다드라는 또다른 라인업으로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위의 비교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크기나 구성, 컨셉 모두 피겨라이즈6와 유사하지만, 캐릭터를 다양화하면서 새로운 라인업으로 시작한 듯 하네요.

이러한 피겨라이즈 스탠다드의 첫 제품으로는 애니메이션 <액티브레이드 - 기동강습실 제 8계>에 등장하는 스트라이크 인터셉터가 발매되었습니다. 극중에서 경찰 주인공이 아이언맨 슈트처럼 입는 '윌웨어'라는 강화장갑으로서, 2016년 7월에 시작되는 2기 방영에 맞추어 발매된 듯 하네요.

우선 신규 라인업의 첫 제품답게, 전체적인 퀄리티는 피겨라이즈6보다 약간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전신 프레임 골격 위에 장갑을 입히는 방식도 깔끔하고, 최상급의 가동성과 튼튼한 관절강도 등등, 가동식 액션피규어로서는 정말 흠잡을 곳이 없네요. 이런 류의 킷은 단순히 기계적인 가동성이나 관절강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만지는 느낌"이 중요한데요. 이점에서 피겨라이즈 6보다 더 안정적이면서도 가동감이 좋아졌습니다.

악세사리로는 접은 형태와 편 형태 2가지로 제공되는 경찰수첩과 이를 위한 전용 손 파츠, 탈착식으로 재현된 플라이트 유닛등이 제공됩니다. 다만 플라이트 유닛의 날개는 가동식으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었을 텐데, 귀찮게 날개를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재조립해야하는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그외에 과거 BB전사에 제공되던 투명재질의 심플 스탠드도 동봉되어 있어서, 별도의 스탠드 없이도 자체적인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액티브레이드 애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할 만한 킷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캐릭터성에 크게 의존하는 라인업이다 보니 이 메카닉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 권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게다가 피겨라이즈 스탠다드로 오면서 묘하게 가격도 인상된 느낌인데, 1800~2000엔급이던 피겨라이즈6에 비해 2500엔이나 하는 피겨라이즈 스탠다드의 가격은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어쨋든 가동식 액션 피규어로서의 품질은 확실히 최상급이고, 이후에 발매될 드래곤볼 시리즈같은 유명 캐릭터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제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