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내부 기믹에 의해 팔다리를 가동식으로 넣고 빼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손도 몸통에 밀착되게 접을 수 있네요.
팔다리를 집어넣은 모습
전면 상단 외피는 2가지 타입이 제공되는데,
눈이 뚫려있는 형태와 스티커로 붙이는 형태입니다.
눈 구멍이 없는 외피에 검은색과 빨간색 스티커로 눈을 표현한 경우.
눈 구멍이 없는 외피는 LED를 점등한 경우에 스티커 없이 눈의 불빛이 비쳐보이게 할 때 더 효과적입니다.
외피를 탈거한 모습
외피 안쪽에도 몰드가 있네요.
프레임 샷
팔다리를 빼고 넣은 상태에서의 프레임 옆모습
상단 조종석에는 작은 하로가 숨어있네요. (귀여워요~)
양 눈은 톱니바퀴로 맞물려 있는데요.
전면 프레임 커버를 열고 눈 밑의 레버를 돌려서
눈동자의 방향을 연동시켜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눈동자만 돌려도 슬픈 표정과 화난 표정이 표현되네요.
전면 프레임 커버를 열 수 있는데요.
내부에는 빈 형태의 LED 유닛이 들어있으며,
이것을 별매의 LED 유닛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LED 유닛을 뺀 몸통 내부 모습
별도의 LED 고정 파츠를 이용하여 눈 뒤쪽에 LED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LED 유닛을 끼워넣은 모습
전선이 걸리적 거려서 잘 배치하고 집어넣어야 합니다.
LED 유닛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보조 파츠를 스탠드 밑에 보관할 수 있네요.
팔과 다리는 위아래로 어느정도 가동되지만, 전후 방향으로는 많이 움직이지 못합니다.
LED를 켜고 취해본 포즈들.
눈동자를 돌려서 표정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눈구멍이 작아서 아주 잘 보이진 않네요.
눈구멍이 없는 외피를 이용한 LED 발광 포즈.
눈구멍이 있는 외피보다 눈의 표정이 훨씬 더 잘 보입니다.
도라에몽처럼 투명 외피도 제공됩니다.
투명 외피를 입힌 모습
LED를 켜고 취해본 포즈
같은 달 발매된 피겨라이즈 메카닉스 부르마의 가변식 No.19 모터사이클과 함께.
하로프라와 함께.
아버지와 아들 같네요 ^^
피겨라이즈 메카닉스로 하로가 발매되었습니다. 얼마전 하로프라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색상의 하로가 발매된 적 있는데, 이번에는 좀더 큰 스케일에 내부 프레임을 강화한 고급형으로 나온 셈이네요.
기본 구성은 피겨라이즈 메카닉스 도라에몽과 비슷한 구성으로서, 내부프레임과 더불어 투명외피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외피는 별다른 디테일이 없어서 하로 프라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큰 스케일답게 팔다리가 들어가고 나오는 기믹이 가동식으로 재현되었네요. 내부의 접이식 기믹과 더불어 여러 마디로 구성된 팔다리가 그대로 수납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팔다리는 각각 3개의 마디로 이루어진 관절이 적용되었는데, 마디 마디 볼조인트로 연결되긴 했지만 구조상 가동범위는 매우 좁습니다. 대신에 몸체 쪽 연결부가 위아래로는 어느정도 가동되기 때문에 약간의 포징이 가능하긴 하네요. 팔다리가 앞뒤로는 많이 움직여지지지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 어차피 하로는 액션포즈로 승부를 걸만한 디자인은 아니긴 합니다.
입체적으로 잘 조형된 프레임 상단에는 조그마한 하로가 조종사처럼 탑승하고 있어서 매우 귀여운데요. 전면 프레임 커버를 오픈하면 별매의 LED 유닛을 탑재하여 눈에 불을 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개의 눈은 톱니바퀴 기믹으로 연동되어 회전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여 불쌍한 표정이나 화난 표정도 만들 수 있네요. 다만 몸체의 눈 구멍이 크지 않아서 눈에 의한 표정 변화가 잘 보이는 편은 아닙니다. 그외에 투명 외피 및 눈구멍 없이 스티커로 눈을 대치한 외피도 추가로 제공되는 등, 나름 아기자기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어쨌든 하로의 완전판 킷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나온 킷으로서, 하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하고 싶은 재미있는 프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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