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바이크 모드
밑바닥.
투명 스탠드를 밑에 끼워서 지지해야 합니다.
부르마는 가동식이 아니라 고정식 하체라서 바이크와 밀착성이 좋습니다.
부르마만 따로 본 모습
모터사이클만의 모습
계기판
뒷바퀴에는 진짜 스프링으로 동작하는 서스펜션이 달려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바퀴를 누르면 리얼하게 쿠션이 먹네요.
커버에 가려서 안보이는 위치에도 일부 몰드가 있습니다.
기타 악세사리들
부르마는 모터사이클 변형 모드에 따라 팔과 다리를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조합을 잘 하면 약간 구부정하지만 평범한 직립 상태로도 만들 수 있는데,
어깨와 손목, 목, 포니테일 정도만 가동됩니다.
바이페달 모드에 태울 때는 위와 같이 서있는 형태에 굽은 팔로 부르마를 조립합니다.
바이페달 모드로 변형하기 위해서는 우선 투명카울을 위로 올리고 옆 카울을 벌린 다음,
계기판에 붙어있던 추적기를 떼어냅니다.
손잡이와 앞쪽 카울을 위로 들어올린 다음
앞바퀴를 아래로 내려서 양 옆으로 벌려줍니다.
이때 바퀴의 위치를 좀더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고정부를 이동합니다.
분리된 양 앞바퀴 앞/뒤의 지지대를 펴준 다음
부르마 발바닥 구멍에 고정핀을 꽂아서 위치를 잡아줍니다.
머리위 라이트를 세운 후 유리 카울을 닫고, 옆 카울 밑에 기계팔을 장착하면 변형 완료.
바이페달 모드
바이페달 모드는 약간의 액션포즈도 가능합니다.
트라이크 모드에 태우기 위한 부르마 형태.
앞바퀴를 앞쪽으로 더 뺀 다음 앞/뒤 지지대를 접고 발받침대를 펴줍니다.
그다음 안장을 90도 올려서 부르마를 앉히면 변형 완료.
트라이크 모드
피겨라이즈 메카닉스 프리자 소형 포드 및 닥터슬럼프 아라레와 함께.
크기만 놓고보면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킷들과 잘 어울립니다.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남편 & 아들과 함께한 가족사진.
고토부키야 기간틱 암즈 래피드 레이더 세트와 비교해본 사진.
피겨라이즈 메카닉스로 부르마의 가변식 넘버 19 모터사이클이 발매되었습니다. 내용물로는 부르마 피규어와 변형식 바이크가 들어있는 킷인데요. 부르마는 가동식은 아니고 어깨와 목을 제외한 관절이 고정형태로 나온 피규어입니다.
모터사이클은 반다이식의 깔끔한 부품분할과 부드러운 조립감이 돋보이는데, 쉬운 조립으로 입체감과 볼륨감이 살아있는 멋진 바이크를 완성할 수 있네요. 이 모터사이클은 크게 3가지 형태로 변형되는데, 모터사이클 모양의 바이크 모드, 직립 로봇 형태의 바이페달 모드, 앉은 상태로 타는 3륜차 형식의 트라이크 모드로 변형됩니다.
변형 과정도 비교적 깔끔해서 큰 무리 없이 진행이 가능한데요. 가동부위가 많지만 고정성이 좋아서 헐거운 부위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이중 바이페달 모드와 트라이크 모드는 스스로 자세를 잡기가 불안한데, 동봉된 투명 지지대와 스탠드를 이용하면 무리없이 전시할 수 있습니다.
부르마의 경우 고정식 몸체다보니 각 변형 모드마다 하체를 교체해야하며, 팔은 2가지 형태로 3개의 모드를 대응할 수 있는데요. 가동 부위가 최소화된 점이 아쉽긴 하지만, 덕분에 모터사이클에 잘 밀착되고 고정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품질감을 보여주는 킷으로서, 드래곤볼 팬이라면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만들어볼만한 킷인데요. 덩달아 스케일이 피겨라이즈 스탠다드와 동일하게 맞춰져 있어서 피겨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 시리즈와 전시하면 더욱 좋을 아이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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