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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Metal Panic

ARX-7 Arbalest Ver.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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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무장 및 악세사리 구성


샷건의 견착대는 가동식입니다.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무장들을 리어/사이드 스커트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람다 드라이버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어깨와 등에 달린 커버 파츠를 일일히 떼어내야 합니다.


그 다음 별도의 전개용 파츠에 커버들을 끼워줍니다.


람다 드라이버 오픈 상태


대거를 입에 문 상태는 파츠 교체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목을 앞으로 꺾어서 콕핏 탑승구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아래 파츠를 떼어내고 스탠드 구멍을 노출시킬 수 있네요.


정크 파츠들

 


팔다리 가동성은 매우 훌륭합니다.


어깨의 전후가동


허리는 앞으로만 어느정도 숙여집니다.


고관절 핀을 아래로 내려서 가동범위를 확장하는 기믹이 있네요.


고관절 확장 기믹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무릎 앉아 자세


고관절 확장 기믹을 사용하지 않아도 스커트가 없는 구조라
이정도의 자연스러운 포즈가 가능합니다.


공중 도약 포즈


샷건 두손 포즈


단분자 커터 액션

 


같은 달에 발매된 고토부키야의 1/60 아바레스트(좌)와 함께.
고토 버전은 TSR 버전이라 디자인이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만, 크기 차이가 먼저 보이네요.


하필이면 동시에 발매된 두개의 아바레스트..

 

2018년 4월 애니메이션 풀 메탈 패닉 4기 - 인비저블 빅토리의 방영과 함께 1/60 아바레스트 - 4기 버전이 발매되었습니다. 같은 달에 고토부키야에서도 TSR 버전 아바레스트가 발매되기도 했는데요. 반다이에서는 4기 버전으로 2가지 건즈백과 함께 동시에 3개의 풀 메탈 패닉 킷이 발매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팔다리가 쫙쫙 접히는 가동성과 스커트가 없는 고관절 덕분에 가동성 만큼은 특A급으로 나왔는데요. 여기에 고관절을 아래로 내려서 확장하는 기믹까지 적용되긴 했는데, 워낙 기본 가동성이 좋아서 이 기믹 없이도 역동적인 포즈가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발이 작고 발목관절의 가동이 묘하게 불편해서 지상에서 포즈를 잡을 때는 다소 제약이 있는데, 적어도 스탠드에 올려놓으면 어떤 포즈든 가능한 느낌이네요. 관절강도 또한 안정적이라서 포즈의 고정성도 좋지만, 가동부가 너무 많아서 예쁘게 각을 잡으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무장 구성도 풍성하게 제공되고 있는데요. 입에 대거를 무는 모습은 얼굴 파츠를 교체하는 식으로 구현되었고,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리어스커트와 사이드스커트에 무장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핵심기믹이라 할 수 있는 람다 드라이버 전개의 재현은 파츠 교체식으로 재현되어서, 어깨와 백팩에서 많은 커버들을 일일히 떼어내고 별도의 전개용 파츠에 끼워서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고토부키야 아바레스트의 경우 가동식으로 전개가 가능한데, 파츠 탈착식이라 불편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견고한 느낌도 있긴 하네요.

이렇듯 역대급 가동성에 완성도 있는 색분할 덕분에 고품질의 메카닉 프라모델로 나오긴 했는데요. 무엇보다 5800엔이나 하는 고토부키야 아바레스트의 반값도 안되는 2800엔이라는 가격이 메리트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반다이 건프라에 비해면 내용 대비 비싼 가격이지만, 고토부키야 덕분(?)에 훨씬 싸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네요.

물론 고토부키야 버전은 전개식 람다 드라이버와 와이어건까지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파츠 고정성이나 조립감, 사출색감, 관절강도 밸런스 등에서 아무래도 반다이 버전의 품질이 더 우위에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TSR 버전과 4기 버전이라는 디자인적인 차이도 있지만, 외형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비교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쨌든 품질과 가성비 면에서 반다이의 승리라는 현실은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