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Lab.

 

1/700 Chi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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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4개의 크레인이 가동됩니다.

 


별다른 가동부가 없는 킷의 특성상, 천천히 조립 과정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수부 갑판을 위와 같이 조립합니다.


선수부 건물을 만들고 올려줍니다.


헬기 갑판을 만들어 추가하면 선수부 완성


선수부 뒷부분의 조립


후미부 갑판의 조립


후미부 건물구조의 조립


후미부 건물을 선체에 결합한 상태


작은 드릴 파이프 파츠가 많은데요.


위와 같이 곳곳에 배치합니다.


중앙부 건물의 조립


중앙부 건물에 트러스트를 결합합니다.


투명 재질의 수직관은 배 가운데 구멍으로 통과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부 옆 구조물을 조립하여 결합하면 조립 완료

 


선체 각 부분의 상세샷


선체 가운데를 통과하는 파이프

 


전작들과 함께.

 

이 킷은 반다이 익스플로어링 랩 시리즈로 발매된 1/700 치큐(지구)로서, 드릴을 이용하여 심해 수 킬로미터까지의 지각을 조사하는 지구심부탐사선을 프라모델화하였습니다.

우선 반다이에서 보기 힘든 현행 선박 프라모델로서, 마치 실제 배를 건조하듯이 구역별로 하나씩 쌓아올려가며 만드는 조립감이 일품인데요. 색분할도 잘되어 있고 갑판부의 녹색부도 다량의 스티커로 꼼꼼히 재현하고 있어서 가조립 퀄리티도 상당히 좋습니다. 덕분에 보시다시피 가조립만으로도 매우 컬러풀한 비주얼이 완성되며, 반다이답게 본드 없이 스냅타이트 만으로도 튼튼하게 조립할 수 있네요.

3개의 크레인이 수평으로 회전된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가동부가 없다보니 단순 디스플레이용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워낙 조립 과정이 흥미 진진하기에 만드는 재미로 따지자면 그 어떤 프라모델보다 재미있는 느낌입니다. 마치 정밀한 레고를 만들 듯이 형형 색색의 작은 부품들이 부드럽게 결합되고 튼튼하게 고정되고 있네요. 어쨌든 조립의 손맛을 즐기는 분들께 특히 강추하고 싶은 멋진 프라모델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