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model  SCV-70  White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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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예상한 대로 디테일이 상당히 촘촘하고 정교합니다.


양옆의 동그란 판 안쪽에도 디테일이 좀 있습니다.


앞다리를 떼어내도 디테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닥 그렇진 않네요 :-) 


밑바닥

 


화이트 베이스답게 생각보다 럭셔리해보이는 스탠드.


옆구리의 메가 입자포는 교체식으로


메가 입자포는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앞부분 옆의 함포류들은 교체식으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전면 상단부에 있는 주포는 커버를 벗기고 구멍을 옮겨끼우는 식으로 돌출시킬 수 있습니다.


회전도 가능!


중앙의 해치는 교체식으로 재현


중앙 해치 내부의 격납고 안쪽의 디테일이 생각이상으로 정교합니다. 역시 EX !


몸체 뒤쪽 격납고 역시 내부에 디테일이 촘촘히 새겨져 있습니다.


양 앞발의 전면 해치 역시 교체식으로 재현.


해치 내부의 촘촘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앞발의 위쪽커버는 내부의 디테일을 볼 수 있도록 떼어낼 수 있습니다.


생각이상으로 매우 정교한 앞다리 안쪽 디테일. 감동이네요~


커버 안쪽에도 디테일이 촘촘합니다.

 
웁스.. 엔진 커버를 벗기면 내부의 디테일까지 꽤 괜찮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퍼스트의 주인공 전함인 화이트베이스 답게 부속물이 푸짐합니다.


1/1700이라는 작은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건페리의 입체감과 디테일이 꽤 좋습니다.


1/1700 코어 부스터가 2개 들어있습니다.


G아머 변형형태중 G 파이터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1cm도 안되는 크기에 비해 꽤 섬세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건탱크


우리의 퍼스트~ 는 아방님 차렷자세입니다.


건캐논. 사출색이 뻘개서 디테일이 잘 안보이네요.


격납고 내부에서 사용되는 MS 받침대도 부속되어 있습니다.
어딘가 끼우는 부품은 아니고.. 그냥 대충 올려놓는 부품이라 고정이 안되서 조금 거시기..;


오오.. 이런 멋진 장면까지 연출되다니~


격납고에서 출동 대기중인 MS 들


출동!

 


1년전쟁 EX 전함류 단체샷


지구연방 전함 3총사. 화이트베이스가 확실히 스페샬한 사이즈긴 합니다..


숙적 무사이와 함께. 덩치로 봐서는 무사이는 상대가 안되보입니다만..


EX 알비온, 아가마와 함께.
화이트 베이스 혼자만 살짝 색분할이 되어 있어서 튀네요.


거대전함 아크엔젤과 한 컷.


뽀나쓰 - 20년도 전에 나온 구판 화이트베이스들과 함께.
왼쪽이 1/1200, 오른쪽이 1/2400 입니다.


지금봐도 구판 1/1200 화이트베이스는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색분할도 은근 되어 있고..


1/1700과 1/1200 의 크기차이는 그리 크진 않습니다.
프로포션적으로 봤을 때, 구판에 비해 EX는 매우 얄쌍하고 길~게 되어 있군요.


디테일의 차이는 역시.. 시간의 간극이 크게 느껴지네요..


구판 1/1200 화이트베이스에도 동 스케일의 피규어들이 있습니다.
건페리-건탱크-건캐논-퍼스트의 비교.
구판 피규어들은 정말이지 완구같이 생기긴 했습니다. ^^;


1/2400 과의 비교. 흠... 1/2400은 정말 작습니다 ^^;


화이트베이스 총집합.
1/400의 건콜 화이트 베이스는 역시 디테일보다는 크기로 승부를..

 

 EX 전함 라인업에 드디어 화이트베이스가 등장하였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나왔어야 할 듯한 아이템입니다만.. 어쨋든 가장 늦게 나온 덕분에, 가장 훌륭한 품질로 출시되었습니다.

우선 디테일의 컨셉은 이전의 EX 전함시리즈와 비슷해서, 많은 양의 패널라인과 더불어 구석구석 디테일이 잘 살아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만들어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전의 EX 전함에 비해 확실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전해지지요 ^^

우선 주포나 메가입자포, 작은 포신들의 교체식 재현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고, 다른 킷에는 없었던 엔진부 디테일까지 살려주었습니다. 거기에 앞,뒤, 양 앞발의 해치오픈 재현은 물론, 각 해치 내부의 디테일도 굉장히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지요. 특히 앞발부분은 커버를 떼어낼 수 있도록 하여, 내부의 정교한 디테일 및 MS 거치대와 MS 수납장면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EX 전함류와 달리, 빨간색 부분 정도만큼은 나름 색분할도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노랗고 파란 부분은 색분할이 안되어 있어서 최소한 부분도색정도는 필요하지만, 바탕색이 하얀색이기 때문에 부분도색도 편리한 킷이지요.

EX로 나오면서 화이트 베이스 자체의 전체적인 프로포션도 변경되었는데,  대체로 길고 얄쌍하게 최신스타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는 구판 또는 몇 년전에 출시된 거대한 1/400 건콜 화이트베이스랑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 참조)

부속으로 들어있는 1/1700 MS 피규어는 퍼스트/건캐논/건탱크의 V작전 트리오에 건페리와 코어부스터, G아머의 G파이터까지 푸짐하게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이중 다른건 몰라도 1cm도 안되는 자그마한 건탱크의 디테일이 꽤 인상적이며, 우리의 영원한 주인공 퍼스트 건담이 들어있다는 것도 뽀인뜨입니다.

결과적으로 역시 원조건담의 주인공 전함답게, 화이트베이스 프라모델의 결정판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EX의 컨셉을 충실하게 반영한 정교하고 아름다운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