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앞머리가
마치 고래같은 느낌도..
부분 상세샷
밑바닥
앞쪽
아래쪽의 스러스터는 교체식으로 오픈모드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42cm 주포인 "이조르데"는 교체식으로 수납모드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좌우에 달린 빔포 "트리스탄"은 분해 조립을 통해 포신을
안쪽으로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날개는
저렇게 완전히 펼 수도, 접을 수도 있습니다.
날개를
접은 모드
앞쪽에
달린 "탄호이저" 역시 교체식으로 재현..
커버를 없앤 탄호이저의 디테일.
사출대를
재현하는 과정은 살짝 복잡합니다. 빔포부터 커버를 싹 분해했다가
재조립해야 하지요.
별도의
사출대 위아래 부품도 결합해야 합니다.
사출대를 장착한 경우(오른쪽)와 미장착한 경우(왼쪽)
날개 끝의 날개를 조금 더 펼치는 기능도 있습니다.
미네르바에는 1/1700 포스임펄스 / 데스티니 / 레전드 건담이 부속되어
있습니다.
1/1700
포스 임펄스 건담
1/1700
데스티니 건담
1/1700
레전드 건담
포스임펄스와
데스티니의 사출대에 발사포즈
건담시드의 전함도 벌써 3개째! 미네르바는 그래도 약간 덩치
큰 편에 속합니다. 물론 아크엔젤 만한 뚱띠는 아니지만.. ^^;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전함 미네르바도 EX화되었습니다.
대체로 컬러링이 좀 칙칙한데.. 일단 아주 기본적인 베이스 컬러는 색분할이
되어 있어서, 역시 가조만 하는 분들께도 나름 괜찮을 지도..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상당히 괜찮아서, 오밀조밀하고
독특한 라인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빔포와 주포의 수납 및 탄호이저,
스러스터등의 교체식 재현도 충실하고, 날개도 풀가동됩니다. 애니에서는
그림이라는 느낌보다는.. 3D 그래픽인게 좀 심하게 티났다는 느낌이었는데,
킷으로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는 상당히 입체감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
다만 왠지모르게 미네르바에서 좀 아쉬운 점은.. 몰드가
전체적으로 다른 EX 전함 킷에 비해 다소 뭉툭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전함 킷이 워낙 샤프하고 날카로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상대적으로
정밀감은 살짝 떨어집니다. 대신에 온몸 곳곳의 들쑥 날쑥한 구조물들은
아주 충실하게 표현되어 있지요.
어쨋든 시드 데스티니의 팬이시라면, 또 평소에 미네르바
전함을 맘에 들어하신 분이라면 무난한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이정도로
품질로 뽑혀나오려면, 역시 EX 모델이 아니라면 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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