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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 Grade

1/144 OO Gundam

 

 

발매일 : 2011

가격 : 행사용


무언가 인쇄된 종이가 들어있긴 한데 매뉴얼은 아니고 광고지입니다.


박스를 뜯어서 펼쳐야 매뉴얼이 내부에 인쇄되어 있네요.


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어깨의 GN 드라이버 뒤쪽에 골다공증이 심하네요.


엔트리 그레이드에는 니퍼 없이 파츠를 떼어내기 위한 공구도 들어있습니다.


팔꿈치와 무릎 관절이 없기 때문에 팔다리의 가동은 대략 저 수준입니다.
팔뚝과 허벅지 안쪽에 골다공증이 보이네요.


팔과 다리의 최대 벌림각


취할만한 액션 포즈는 이정도네요.


2008년에 나왔던 HG 더블오 건담(좌측)과 함께.

 

<EG에 대한 공통설명>
EG(엔트리 그레이드)는 2011년도 반다이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FG(퍼스트 그레이드)와 비슷한 개념의 입문용 건프라인데요. 기본적으로는 판매용이 아니라 행사용으로 기획되었는데, 아시아 지역에서는 특별 프로모션 기간에 반다이 메일링 리스트에 등록한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배포되었습니다. 또는 각종 건프라 관련 행사에서 조립 체험용으로도 사용되었고, 일부 샵에서는 300~500엔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EG는 대략 3가지 색상의 사출색에 매뉴얼이 박스 내부에 인쇄되어 있는 점이 특징인데, 니퍼없이 부품을 떼어낼 수 있도록 파츠 세퍼레이터가 부속되어 있기도 하지요. 전체적으로 조형감과 프로포션은 잘 나온 편이지만, 부품 수가 적다보니 이곳 저곳 골다공증이 심한 특징이 있습니다. 가동성 면에서는 팔꿈치와 무릎이 고정 형태인 전형적인 무등급 1/144 수준으로서, 관절강도는 튼튼한 편이네요. 그리고 동봉된 스티커의 품질이 썩 좋지는 않은데, 이렇듯 외관이나 포징 보다는 그냥 간단한 조립을 체험하는 류의 킷입니다. 

행사용 건프라인 관계로 품질감을 크게 기대하긴 어렵지만, 이런 것도 나왔구나 하는 정도로 감상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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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그 중 EG 1/144 더블오 건담으로서, 어깨의 GN 드라이버와 팔/허벅지 안쪽, 무장의 골다공증이 심한 수준인데요. 제대로 도색하고 만드려면 퍼티로 상당량 메꿔야 할 수준입니다. 그래도 프로포션이 HG 수준으로 양호한 편이기에, 그냥 저냥 심심풀이 또는 도색 연습용 정도로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