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 Craft 

Finding Dory - Dory

 

 

발매일 : 2016.6

가격 : 1000엔


런너


스몰게이트가 적용되어 니퍼가 없어도 부품을 쉽게 손으로 뗄 수 있습니다.


스티커


부품도

 
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양 옆 지느러미가 회전되며, 몸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3가지 눈과 3가지 입이 조합되어, 총 9개의 다른 얼굴을 만들 수 있네요.



여분의 스티커를 활용한 다양한 연출.

    
여분의 얼굴과 눈을 조합한 다양한 표정들.

 

2016년 6월, 피겨라이즈 버스트 시리즈와 더불어 반다이에서 새롭게 캐러 크래프트라는 라인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인젝션모델화 한 시리즈로서, 그 첫타는 2016년 최신작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도리"입니다.

우선 캐릭터 특성상 저연령층을 고려한 듯, 스몰게이트를 이용하여 니퍼 없이도 부품을 떼어내기 쉽게 되어 있고, 부품수가 적고 조립과정이 단순합니다. 또한 색분할과 약간의 스티커만으로도 충분히 설정색을 잘 구현해내고 있으며, 3가지의 눈과 3가지 입모양의 얼굴을 조합하여 총 9가지의 표정으로 교체가 가능하네요.

가동부는 양쪽 지느러미만 어느 정도 회전될 뿐, 스탠드 위에서 몸체가 회전하는 기믹을 제외하면 몸체는 완전히 고정형입니다. 고로 눈과 입을 조합하여 표정을 바꾸며 즐기는 정도의 전시용 캐릭터 프라모델이라고 보면 맞겠네요.

이렇듯 쉬운 조립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느낌을 잘 살린 프라모델로서, 저연령층과 여성은 물론 프라모델과 애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킷입니다. 다만 라이센스가 비싸서인지 내용물 대비 가격이 1000엔이나 하는데, 유사한 반다이 킷들을 생각하면 거의 두배쯤으로 느껴지는 점이 아쉽네요. 어쨌든 앞으로의 다양한 제품화가 기대되는 재미있는 신규 라인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