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G

RE/100 Type-89 Base Jab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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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MG 제간과 함께 비교해본 모습.
생각보다 꽤 큽니다.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밑바닥

 



부분 상세샷

 
발판은 앞뒤로 이동하며, 발바닥 고정기믹도 탑재되어 있네요.

 
MG 제간의 경우는 발바닥 틈새에 돌기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MG 제스타는 내부 고정핀을 돌려서 꺼낸 후, 발바닥 관절 틈새에 꽂아서 고정합니다.

 
별매의 액션베이스 3개를 이용하여 공중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용 조인트 파츠들

 
먼저 상부의 작은 커버를 열고 조인트 파츠를 끼울 수 있습니다.

 
위아래 판이 동일한 조형이기 때문에, 하단부도 동일하게 조인트 파츠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옆부분의 고리파츠를 액션베이스용 조인트 파츠로 교체할 수 있네요.

 
하단의 프로펠런트 탱크를 분리하고 손잡이를 달아서 상/하에 모두 MS를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MG 뉴건담 Ver.Ka를 올려본 모습.
기본적으로 서있기 보다는 엎드리는게 더 어울리는 메카입니다.

 
MG 제간을 올려본 모습

 
3개의 액션베이스로 공중에 띄워본 모습

 
여러 각도에서 본 MG 제간 탑승상태

 
MG 제스타와 MG 제간을 위아래로 함께 탑승시켜본 모습



 
여러 각도에서 본 위/아래 동시 탑승장면

 

 
일반판으로 나온 HGUC 89식 베이스자바와 함께.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RE/100 89식 베이스자바입니다. MG와 같은 1/100 스케일이지만, 프레임 없이 외장만 추구한 킷이라 RE/100 라인업으로 편제된 듯 한데요. MG급 킷을 올려야 하는 만큼, 생각보다 훨씬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우선 일반판으로 나온 적 없는 100% 신금형 킷으로서, RE/100 답게 철저하게 외장만 구현되어 있어서 조립은 비교적 간편한데요. 사이드 파츠를 조립시 결합핀이 뻑뻑해서 조립이 그닥 부드럽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래도 하얀 띠 부분이 색분할되어 있어서 나름 깔끔한 비주얼을 보여주는데, 크기도 크지만 무게감도 꽤 묵직한 킷이네요. 이 킷을 공중에 띄우려면 3개의 액션베이스가 추가로 필요한데, 하단부와 사이드 고리 부분 두군데에 조인트 파츠를 적용하여 올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단과 하단 갑판이 동일한 대칭형 구조이지만, 하단부에는 2개의 대형 프로펠런트 탱크를 장착하게 되는데요. 이 탱크를 분리하고 손잡이를 달아서 위/아래로 MG 킷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MG 킷을 탑승시키려면 중앙부 커버를 떼어내고 스탠드 조인트 파츠와 결합하기 위한 파츠를 추가해야 하며, 슬라이드식으로 가동되는 발판에는 발바닥을 고정해주는 장치도 있네요.

기본적으로 매뉴얼에서는 MG 제간과 MG 제스타의 장착을 권장하고 있는데, 실제로 탑승시키기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주로 다리의 각을 잡기가 애매해서인데, 여러번 올리고 내리다보니 요령이 생기긴 하네요. 그래도 발바닥이 발판에 딱 붙도록 다리를 굽히고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와 결합시키는 일이 간단치는 않긴 합니다. 그리고 일단 킷을 고정하고 나면 위/아래 어디에 장착해도 나름 고정성이 괜찮은 편이라 디스플레이할만하지만, 무게감이 상당해서 3개의 액션베이스 기둥 위치를 잘 잡아야 공중에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네요.

이렇듯 독특하고 재미있는 킷임에는 분명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묘하게 고생스러운 킷이기도 합니다. (저 몇장의 공중포즈 사진을 찍기위해 한시간 이상 땀흘린 듯..) 아무래도 HG에 비해 크고 무거워서 어쩔 수 없는 듯 한데, 어쨌든 이렇게라도 1/100으로 큼직하게 제품화된게 고마운 것 같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