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주요 부분 상세샷
기수 하단 빔포의 회전기믹
빔포를 분리하여 MG 이클립스 건담의 팔에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빔포를 탈거한 매뉴버 스트라이커의 모습
.
4기의 부스터 유닛은 외부로 확장하듯 펼칠 수 있습니다.
각 부스터 유닛의 양 옆에 달린 보조날개는 위/아래로 접어둘 수도 있구요.
이렇게 보조날개를 회전시킬 수도 있어서, 다양한 배치가 가능합니다.
검은색 액션베이스와 전용 조인트 파츠가 제공되고 있는데,
조인트 파츠와 본체의 결합은 충분히 튼튼합니다.
부스터 유닛을 확장하여 볼륨업시킨 모습
MG 이클립스 건담에 장착하기 위해서는 기수를 180도 회전시키고,
4개의
부스터 유닛을 기수쪽으로 180도 꺾어줍니다.
백팩 형태로 장착 준비 완료.
MG 이클립스 건담에 장착한 모습.
보시다시피 뒤쪽으로 무게중심이 크게 쏠리기 때문에, 동봉된 스탠드를 이용해야지만 직립이 가능합니다.
부스터 유닛의 보조날개를 펼쳐서 마름모 형태로 맞물리게 배치한 모습.
매뉴얼에서는 이런 모양으로 장착하라고 나오는데,
막상 작례사진을 보면 보조날개를 모두 안쪽으로 접은 상태로
이클립스 건담에 결합되어 있긴 하네요...(딱히 정해진 폼이 없는 듯)
부스터 유닛을 전면으로 향하게 돌릴 수도 있습니다.
매뉴버 스트라이커의 빔포를 활용한 포즈
부스터 유닛을 최대한 넓게 펼친 채 빔실드를 활용한 포즈
상단 부스터 유닛을 전면으로 배치하고 빔사벨과 빔라이플을 활용한 포즈
이클립스 건담의 MA 형태에도 위와 같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에서 권장하는, 마름모 형태로 보조날개가 배치된 매뉴버 스트라이커를 장착한 MA 형태.
MG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Ver.RM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이클립스 건담용 매뉴버 스트라이커입니다. 제목처럼 MG 이클립스 건담에 장착하는 무장팩인데요. 기본적으로는 커다란 4개의 부스터 유닛이 장착된 비행체입니다.
전반적인 조형감이나 디테일, 기믹은 MG급 고품질로 잘 나왔는데요. 각 부스터 유닛마다 서브암, 보조날개와 부스터 커버 등 다양한 가동부가 존재하여 여러가지 형태로 펼치고 접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수 하단에 위치하는 빔포는 탈착도 가능하며, 이클립스 건담의 팔에 장착할 수도 있는데요. 본체는 전용 조인트 파츠와 함께 동봉된 액션베이스에 튼튼하게 올려둘 수 있어서, 이클립스 건담과 합체한 경우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가동부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형태로 펼치고 접을 수 있는데, 각 가동부의 내구성이 좋아서 고정성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는데요. 한가지 애매한 점은 이클립스 건담과 결합 시의 부스터 포메이션입니다. 매뉴얼에서는 8개의 보조날개를 마름모 형태로 맞물린 모양으로 장착하라고 하는데, 작례사진은 전부 보조날개를 안쪽으로 접고 부스터를 넓게 펼친 형태네요. (어쩌라는게냐..) 아마도 급조한 설정이라 별달리 기준이 없는 느낌인데, 각자 취향대로 편한대로 부스터를 배치하면 될 듯 합니다.
다만 기본 품질이 깔끔하고 활용도가 높은 점은 좋은데,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어수선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안그래도 뾰족뾰족한 이클립스 건담에 더욱 뾰족하고 현란한 구조물을 장착하니 다분히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한마디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화려하다 / 지저분하다는 식으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디자인 같네요.
어쨌든 가동부가 많은 대형 무장팩 치고 우수한 고정성과 디테일 면에서 충분히 MG급의 킷이긴 하므로, 이클립스 건담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지를만한 가치는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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