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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Gundam Barbatos Expansion Parts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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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습식데칼

 
전체 파츠 구성

 

제5/6형태용으로 추가된 메이스 렌치.

 
MG 답게 나름 프레임 구조물도 있습니다.

 
메이스 렌치의 오픈 기믹

   
내부에는 연동 기믹도 들어있어서, 메이스 렌치를 오픈하면 자동으로 손잡이 부분이 늘어나게 되어 있네요.

 
1/100으로는 처음 구현된 모빌워커도 들어있습니다.  (지휘관기)

 
밑바닥을 보면 골다공증이 심하긴 합니다.

 
모빌워커는 파츠 교환으로 일반기와 지휘관기 2가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상부 유닛과 무장을 교체한 모빌워커 일반기

 
콕핏 해치를 오픈하여 몸통에 들어가는 착좌형 파일럿 피규어를 넣을 수도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발바토스 몸체를 분해해야해서 귀찮긴 합니다..

 
대신에 스탠딩 형태의 올가 이츠카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네요.

 
1/144 모빌워커와의 비교.
역시 MG는 MG네요. 큼직하고 디테일이 좋아졌습니다.

 

 

1st FORM

 

 
제1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확장 파츠들

 
제1형태

 
기본형인 제4형태에서 어깨장갑이 빠지고, 왼팔이 교체됩니다.

 
클럽G로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 컴플리트 세트의 제1형태와 함께.

 
제1형태 액션포즈

 

 

2nd FORM

 

 
제2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확장 파츠들

 
제2형태

 
제1형태에서 그레이즈의 어깨장갑만 추가됩니다.

 
클럽G로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 컴플리트 세트의 제2형태와 함께.

 
제2형태 액션포즈

 

 

3rd FORM

 

 
제3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확장 파츠들

 
제3형태

 
제2형태에서 팔뚝장갑 뒷부분만 와이어 클로로 교체되는데,
리드선을 이용하여 사출장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클럽G로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 컴플리트 세트의 제3형태와 함께.

 
제3형태 액션포즈.
리드선으로 와이어 클로를 사출시킬 때, 무게 때문에 별도의 스탠드가 필요해지네요.

 

 

5th FORM

 

 
제5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확장 파츠들

 
제5형태

 
가슴에는 리액티브 아머, 팔뚝에는 박격포, 리어스커트에는 부스터가 추가됩니다.

  
부스터의 가동 및 전개기믹

 
팔뚝에 달린 박격포의 가동

 
클럽G로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 컴플리트 세트의 제5형태와 함께.

 
제5형태 액션포즈

 

 

5th FORM GROUND WAR Ver.

 

 
제5형태 지상전사양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확장 파츠들

 
제5형태 지상전사양

 
제 5형태에서 가슴장갑과 부스터가 빠지면서 팔뚝무장이 기관포로 변경되고, 하이힐 형태의 발로 교체됩니다.

 
발바닥에는 고무패드를 스티커처럼 붙이게 되어 있는데요.
하이힐 형태의 발이라 접지력이 불안한데, 그나마 고무패드가 있어서 조금 낫긴 합니다.

 
팔뚝에 달린 기관포를 2단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클럽G로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 컴플리트 세트의 제5형태 지상전사양과 함께.

 
제5형태 지상전사양 액션 포즈

 

 

6th FORM

 

  
제6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확장 파츠들

 
제6형태

 
가슴장갑과 부스터가 추가되고, 어깨장갑이 교체됩니다.

 
부스터의 전개기믹.
한쪽을 열면 반대편도 열리는 연동기믹이 들어있습니다.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메이스 렌치까지 거치한 모습.

 
클럽G로 발매된 HG 건담 발바토스 컴플리트 세트의 제6형태와 함께.

 
제6형태 액션포즈.
악력이 부실해서 메이스 렌치를 들고 포즈 잡기 굉장히 힘듭니다 ㅠㅠ
위 사진도 보조스탠드로 메이스 렌치를 고정하면서 겨우 겨우 취해본 포즈입니다.

 

 
클럽G로 발매된 HiRM 건담 발바토스 제6형태와 함께.
외관의 퀄리티와 관절 내구성만 보면 비싼 HiRM이 더 좋긴 합니다..

 
메이스 렌치 디테일의 비교.
꽤 많은 부분의 디자인이 다릅니다.

 

 
 
무등급 1/100 건담 발바토스 제6형태와의 비교.
역시 MG 답게 디테일 수준이 다르네요.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건담 발바토스 확장부품세트입니다. 일반판으로 발매된 MG 건담 발바토스를 위한 확장파츠로서, 기존의 제4형태 외의 6가지 형태를 추가로 구현할 수 있는 세트인데요. 파츠를 추가하여 제1,2,3,5,6형태 및 제5형태 지상전사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는 제4형태는 다루지 않고 있으며, 제4형태는 MG 건담 발바토스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는 MG급에 맞는 수준의 퀄리티로 잘 나왔으며, MG 건담 발바토스와 잘 결합되고 있는데요. 제5/6형태용 신규 무장인 메이스 렌치에는 프레임구조까지 구현되었으며, 체인 쏘우를 오픈시 손잡이 봉이 늘어나는 연동 기믹까지 제공됩니다. 다만 기존의 MG 건담 발바토스 손과의 결합성이 좋지않아서, 악력이 매우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네요. 작례사진에는 여러가지 역동적인 메이스 렌치 포즈가 있는데, 따라해보려다 성질 버릴 뻔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5형태 지상전사양과 제6형태에 적용되는 하이힐 형태의 발도 불안합니다. 특히 앞발을 연결하는 관절부가 부실해서 접지력이 좋지 않은데요. 개발자도 이를 눈치챘는지 발바닥에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까지 붙이게 해주었는데, 여전히 불안합니다. 한마디로 발바닥이 지면에 수평으로 닿게 만들기 어렵고, 조금만 다리를 벌려도 발목이 제자리를 못잡고 자빠지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제1~5형태까지는 결합성이 좋아서 큰 문제가 없었지만, 나머지는 메이스 렌치의 부실한 악력과 불편한 발 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상황입니다.

그 외에 보너스로 1/100으로는 처음 나온 모빌 워커가 부속되어 있으며, 일반기와 지휘관기로 선택 조립이 가능한데요.콕핏 해치를 오픈하고 착좌형 파일럿 피규어를 탑승시킬 수 있으며, 옆에 장착하는 무장도 2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1/100 스케일로 스탠딩 형태의 올가 아츠카 피규어도 동봉되어 있네요.

정리하자면, MG급 퀄리티로 잘 꾸며져 나온 확장파츠이지만, 메이스 렌치 악력문제와 부실한 발이 아쉬운 킷입니다. 하지만 이 하나의 킷으로 MG 건담 발바토스의 모든 형태를 재현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리트가 있으며, 철혈의 오펀 매니아라면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킷일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