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내부 프레임은 MG 건담 엑시아와 동일합니다.
대시 유닛을 탈거하고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용 파츠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시 유닛을 분리하여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로 구성한 모습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 하체
기본 무장구성은 MG 건담 엑시아와 동일합니다.
대시 유닛
대시 유닛 앞뒤로 버니어 노출 기믹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아래로 확장하여 발밑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발바닥판을 들어서 위치를 조정할 수 있네요.
대시 유닛 끝부분에는 전개식 GN 크로우가 달려있습니다.
이 킷에 추가된 2개의 빔파츠를 GN 크로우에 꽂아서 사용할 수도 있네요.
새로운 조인트 파츠들이 제공되는데, GN 실드와 GN 롱/숏 블레이드를 위한 것입니다.
무장이 제외된 등의 모습
백팩 양쪽에 각각 GN 롱/숏 블레이드와 GN 소드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어깨에도 버니어 노출 기믹이 있습니다.
어깨 내부의 홀로그램 시트가 너무 탄력적이라,
어깨장갑을 몸쪽으로 밀착시키기가 어려워서 붕 떠버리는 현상이 있네요.
클리어 그린의 액션베이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아무래도 추가된 장갑들 때문에 건담 엑시아 소체에 비해 가동범위가 제약됩니다.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 포즈들
대시 유닛을 일자로 펼친 고기동 모드 포즈
대시 유닛을 발바닥에 받친 형태의 고속이동 모드 액션포즈
4도류 액션포즈
2008년에 나왔던 1/100 무등급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와 함께.
당시에도 꽤 잘나왔던 킷이라, MG에 비해 크게 꿀리진 않네요.
2010년에 발매된 HG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 대시와 함께.
MG에는 GN 실드를 꼬리처럼 장착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네요.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건담 아발란체 엑시아 대시 입니다. MG 잔라이저 / 턴레드와 마찬가지로 일본 현지에서는 클럽G로 발매되었으나, 해외에서는 일반판으로 유통되는 킷인데요. 비록 일반판 MG 넘버링을 갖지는 못했지만, 일반 샵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아닌 한정판 킷입니다.
기본적으로 MG 건담 엑시아를 베이스로, 아발란체/대시용 파츠가 대거 추가된 구성의 킷인데요. 예전 1/100과 HG 때부터 화려하기로 유명한 기체였는데, MG에서는 보다 완벽한 색분할과 조형감으로 극상의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전신에 걸쳐 현란한 색분할이 적용되어 최상의 가조립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대시 유닛의 확장 및 각 부위별 버니어의 노출 기믹, GN 크로의 가동 등, 설정상 필요한 기믹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네요.
대시유닛의 장착 여부에 따라 일반 아발란체 엑시아와 대시 버전으로 선택 조립이 가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클리어 그린 재질의 액션베이스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기존 엑시아의 무장들을 모조리 등에 거치할 수 있어서, 모든 병장을 총동원하면 대단히 화려한 액션포즈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비록 병장들이 추가되면서 MG 건담 엑시아에 비해 가동범위는 다소 줄어들지만, 워낙 화려한 병장들 덕분에 조금만 폼을 잡아도 박력이 넘치는 기분이네요.
전반적인 관절강도는 충분히 포즈를 유지할만 하지만, 어깨관절의 경우는 팔을 높이 들기엔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특히 어깨에 달린 홀로그램 시트가 너무 탄력적이라 어깨 장갑이 붕 뜨게 되는데요. 덩달아 어깨를 들어도 홀로그램 시트의 탄력 때문에 팔을 아래로 미는 힘이 작용합니다. 결과적으로 어깨의 관절강도 문제와 결합되어 팔을 높이 드는 것이 어려운 점이 가장 아쉽긴 하네요.
그외에 결합되는 파츠가 많다보니 고정성이 다소 애매한 부위들이 존재하는데, 특히 앞스커트와 가슴쪽 덕트파츠가 가동중에 분해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본드칠로 간단히 해결되므로 불안한 파츠는 본드로 고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특히 앞스커트!!)
이렇듯 화려하디 화려한 외관 하나로 많은 것이 커버되는 킷으로서, 위에 언급한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품질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누가 뭐래도 가조립 비주얼 파워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멋진 킷인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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