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Club G

MG H.W.S. Expansion Set for Hi-nu Gundam Ver.Ka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습식데칼

 
가조립 상태

 
먹선과 습식데칼 작업 후의 전체 파츠구성

  
MG 하이뉴 건담 Ver.Ka에 적용하기 전 모습

 

 
가슴 장갑 양쪽에는 미사일 런쳐가 오픈되는 기믹이 들어있습니다.

 
앞 스커트 내부에는 서브암으로 가동되는 빔사벨이 달려있습니다.

 
다리장갑은 스러스터 유닛이 오픈됩니다.

 

 
기존 하이뉴의 빔라이플 위에 3개의 장갑을 추가하여 하이퍼 메가 라이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이퍼 메가 라이플

 
화려한 습식데칼 작업이 필요한 실드.
습식데칼의 난이도가 높아서 몇군데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ㅠㅠ

 
이 킷에 들어있는 실드에는 중앙부 폴리캡과 연결파츠가 들어있지 않아서,
기존의 MG 하이뉴 건담 Ver.Ka에서 남는 폴리캡을 재활용하라고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에 정크를 다 버려서 어쩔 수 없이 기존 실드를 분해해서 빌려왔내요.


크고 화려한 하이퍼 메가 실드.


하이퍼 메가 실드 옆부분의 가동

 
2개의 바주카가 필요한 제2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이 킷에는 기존과 동일한 바주카 1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가슴장갑을 앞으로 살짝 당겨서 틈을 만든 다음,
여기에 가슴장갑 내부의 고정핀을 꽂아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앞 스커트와 종아리 옆의 장갑을 열어서 추가 장갑을 끼우는 방식이네요.

 
하이퍼 메가 실드 내부의 고정기믹 3군데에 기존의 실드를 끼워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고정기믹이 튼튼해서 결합 후의 고정성에는 문제가 없네요.

 



 
HWS 제 1형태로 구성한 모습.

 
HWS 장비 상세샷

 
하이퍼 메가 라이플 뒷부분 고정부를 돌려서 팔뚝에 꽂아주면 꽤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이렇게 고정하지 않으면 무장의 무게 때문에 손목이 버티질 못하네요.

 
실드 고정핀이 수평으로 회전하는 구조라서, 위와 같이 실드가 자연스럽게 앞쪽을 향하게 돌릴 수도 있네요.

 

 
제 2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하이퍼 메가 실드의 양쪽을 벌리고 하단부를 세워줍니다.

 
이후 안쪽에 2개의 바주카를 거치한 다음

  
백팩의 스테빌라이저 끝부분의 파츠를 떼어낸 자리에 하이퍼 메가 실드를 끼워줍니다.
불안해보이는 고정부지만, 생각보다 잘 고정되고 있네요.

 



 
HWS 제 2형태로 구현한 모습.
무게중심이 뒤로 심하게 쏠려서 보조 스탠드 없이는 직립이 불가능합니다.

 
포징을 위해 전용 스탠드 위에 올려둔 모습.
기본적으로 스탠드와 몸체의 결합성이 좋아서 안정적인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네요.

 
미사일런쳐와 스러스터를 오픈한 제 1형태의 사격포즈.


 
앞 스커트의 서브암을 이용한 빔사벨 액션.


 
제 2형태 액션포즈

 

 
정크파츠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하이뉴 건담 Ver.Ka용 HWS 확장세트입니다. 본체는 들어있지 않은 병장세트로서, 중복되는 실드와 바주카를 제외하면 모두 신규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Ver.Ka 답게 살벌한 습식데칼 작업이 필요한 킷이기도 합니다.

우선 MG 수준에 걸맞는 다양한 기믹들로 무장되어 있는데요. 가슴장갑의 미사일런쳐 오픈 기믹 및 앞 스커트의 빔사벨용 서브암과 다리장갑의 스러스터 오픈기믹도 충실히 재현되었으며, 기존의 빔라이플 위에 장갑을 추가하여 구성하는 하이퍼 메가 라이플도 잘 구현되었습니다. 대형 하이퍼 메가 실드는 제 1형태와 2형태를 구현하기 위한 각종 기믹들이 탑재되어 있으며, 제 2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과 동일한 바주카도 하나 더 들어있네요.

동봉된 습식데칼은 양도 많지만 난이도도 높아서, 특히 실드 부분에 아무런 실수 없이 완벽하게 붙이기가 어려웠습니다. 굉장히 집중하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2014년에 나온 킷이라 그런지 습식데칼의 퀄리티도 약간 떨어져서 잘 찢어지기도 하네요. 거의 하루 종일 붙여야 할만한 양인데, 어쨌든 작업을 마치고 나면 성취감이 밀려오는 데칼이긴 합니다.

가슴/앞스커트/다리 장갑은 본체의 기믹을 살짝 오픈하여 노출되는 틈에 끼우는 방식으로서, 무난한 결합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제2 형태의 경우 뒤쪽으로 심하게 무게중심이 쏠리는 구성이라 스탠드가 필수인데, 다행히도 하이퍼 메가 실드와 뒤쪽 스테빌라이저의 결합이 잘 버텨주고 있긴 하네요. 그리고 다리장갑의 스러스터 오픈 기믹이 뻑뻑해서, 오픈시 다리장갑이 통채로 빠지기 쉬우므로 조심조심 열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MG 하이뉴 Ver.Ka는 관절강도가 꽤 튼튼한 킷이었어서, HWS 장갑을 추가해도 내구성에 큰 문제가 없는데요. 원본 킷에 부속된 스탠드와 몸체의 결합도 튼튼해서, 공중 포즈에도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하이퍼 메가 라이플이 워낙 무겁다보니 기본 상태에서는 손목 관절이 버티지 못하는데요. 하이퍼 메가 라이플 뒷부분의 고정핀을 돌려서 팔뚝에 고정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라이플을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하이퍼 메가 실드도 무거워서 팔을 번쩍 든 채 고정하기가 다소 어렵긴 하네요.

이렇듯 제대로 만드려면 상당한 작업량이 필요한 병장 킷이지만, 완성 후의 떡대와 볼륨감은 가히 역대급 만족감을 주는 킷입니다. 하이뉴 건담을 좋아했던 분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멋진 악세사리 킷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