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바이에이트와 메리크리우스 2개의 킷이 합본되어 있습니다.
바이에이트
부분 상세샷
동그란 제네레이터와 빔 캐논
빔 캐논의 서브암과 손잡이의 가동
제네레이터의 오픈기믹
빔 캐논과 제네레이터는 2가닥의 리드선으로 연결합니다.
페이스 커버를 교환하여 카메라 노출상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편손 1개가 추가되어 있는데, 손등 파츠는 빌려와야하는데요.
바이에이트와 메리크리우스가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고관절과 다리를 연결하는 부분이 특이하게 볼관절로 되어 있네요.
이 부분의 가동성이 과히 좋지 않고, 잘 빠지는 편이긴 합니다..
가동성은 바이에이트와 메리크우스가 동일합니다.
고관절 이동기믹도 있네요.
구조상 어깨를 옆으로 올리는데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액션포즈
1995년에 나온 구판 1/144 바이에이트와 함께.
메리크리우스
부분 상세샷
무장구성
실드 전면에는 빔파츠를 끼울 수 있고, 안쪽에는 정면으로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10개의 플라네이트 디펜서는 분리와 합체가 가능합니다.
고정핀의 각도를 변경할 수 있어서, 위와 같이 일렬 또는 곡선형으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네요.
플라네이트 디펜서간의 결합성도 좋아서, 한번 끼워두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부속된 투명 보조스탠드를 이용하면 위와 같이 플라네이트 디펜서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 커버를 교환하여 카메라 노출상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액션포즈
1995년도에 나온 구판 1/144 메리크리우스와 함께.
바이에이트의 경우에 비해 차이가 좀더 많이 나는 기분입니다.
바이에이트 & 메리크리우스 합동 액션샷
정크파츠들
HGAC 리오와 함께.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HGAC 바이에트 & 메리크리우스입니다. 두 기체는 각각 공격과 방어를 담당하는 커플 기체로서, 기본적으로 머리를 제외한 몸통은 색상만 다르고 같은 구조였는데요. 1995년에 나온 1/144 구판은 별개의 킷으로 나왔지만, HGAC로는 합본되어 나왔습니다.
우선 26년만의 리뉴얼답게 구판과는 비교할 수 없이 깔끔한 품질로 나왔는데요. 짙고 선명한 사출색/색분할과 정갈한 조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 특성상 가동특성이 아주 좋진 않은데, 그래도 고관절 이동기믹까지 제공되어 여러가지 기본적인 포즈를 취하는데 무리는 없는데요. 전체적인 관절강도는 튼튼한 편이긴 한데, 볼관절로 구현된 고관절과 다리 연결 부분이 가동중에 잘 빠지는 면이 있습니다.
바이에이트의 고유무장인 제네레이터와 빔 캐논은 오픈 기믹과 리드선 연결부까지 그럴듯하게 잘 묘사되어 있는데요. 메리크리우스에 부속된 10개의 플라네이트 디펜서는 자유롭게 배치와 연결이 가능하며, 동봉된 투명 보조 스탠드를 이용하여 공중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두 기체 모두 페이스 커버를 교체하여 카메라를 노출한 형태의 머리를 구현할 수 있으며, 편 형태의 왼손 1개가 추가로 제공되어 공용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네요.
이렇듯 애매한 고관절의 볼관절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는 HGAC급 답게 깔끔한 품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6년만에 제대로 된 품질의 커플샷을 구성할 수 있게 된 셈인데, 건담 W 팬이라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는 완전 신금형 클럽G 킷인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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