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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G

HGUC Gundam TR-6 [Haze'n-thley II 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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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1/144 스케일이지만 MG 사자비 수준의 떡대입니다.


 
부분 상세샷

 

 
흐루두두 II와 전면 부스터 포드를 떼어내면 하이젠슬레이 II 소체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리 고정부는 2단계로 고정할 수 있어서,
하이젠슬레이 II 라 는 하이젠슬레이 II 보다 한칸 아래쪽으로 끼우라고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키가 살짝 커지긴 하는데, 스탠드 높이는 그대로라서 다리를 양 옆으로 쩍벌할 수 밖에 없네요.

 
이 킷에 새롭게 추가된 전면 부스터포드.
헤이즐 II의 부스터 포드가 너무 커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작아진 신규조형이 추가된 셈입니다.

 
탈착식으로 오픈기믹도 재현되어 있네요.

 
무장으로는 콤포짓 실드가 2개 들어있습니다.

 
콤포짓 실드를 클로 모드로 만드는 과정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손은 운드워트/헤이즐 II와 똑같이 4개가 제공됩니다.

 
정크파츠들

 

 
여전히 팔다리 가능성을 가늠하기 힘든 형태지만,
하이젠슬레이 II와 동일한 수준의 답답한 가동성입니다.

 
저런 식으로 그냥 세워만놔도 뽀대가 나긴 하네요~

 
콤포짓 실드 액션포즈


강화형 윈치캐논 공격포즈

 
클로모드 사출포즈

 

 
HGUC 하이젠슬레이 II와 함께.
자세히 보면 직립 상태에서 다리를 벌린 각이 크게 차이나는데요.
스탠드 높이는 그대로인데 다리만 길어져서 어쩔 수 없이 좀더 쩍벌남이 됩니다.

  
기존에 턱이 길쭉한 형태에서 건담형 얼굴로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HGUC 하이젠슬레이 II에 흐루두두 II를 적용한 실전배치컬러의 하이젠슬레이 II 라와 함께.

  
전면부스터포드의 크기가 상당히 차이나긴 하네요.
아무래도 신규조형으로 제공되는 하이젠슬레이 II 라의 사이즈가 적절해보입니다.

 

 

 


상체를 G 탑파이터로 구현한 모습.
변형 과정 및 형태는 HGUC 하이젠슬레이 II와 똑같습니다.

 
밑바닥

  
실전배치 컬러의 HGUC 하이젠슬레이 II G 탑파이터와 함께.

 

 

 

 
상체를 G 보톰파이터로 구현한 모습.
역시 변형 과정 및 형태는 HGUC 하이젠슬레이 II와 똑같습니다.

 
밑바닥

 
G 탑파이터와 함께.

 
실전배치 컬러의 HGUC 하이젠슬레이 II G 보톰파이터와 함께.

 

 

 

 
MA 형태 본체로 변형하는 과정은 HGUC 하이젠슬레이 II와 동일합니다.

 
여기에 위와 같이 신형 부스터포드와 흐루두두 II 장비를 추가합니다.

 
MA 형태 구현을 위해 필요한 추가 파츠들

 
하단에 신형 부스터포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HGUC 하이젠슬레이 II 에 흐루두두 II를 결합한 경우는 헤이즐 II의 부스터포드를 써야하는데,
너무 커서 장착할 수가 없었지요.

 

 
더욱 크고 화려해진 MA 형태

    
밑바닥

 

 
HGUC 하이젠슬레이 II의 MA형태와 함께.

 
HGUC 하이젠슬레이에 흐루두두 II를 더해 만든 하이젠슬레이 II 라 MA형태와 함께.
하단의 부스터포드 존재여부만 다르고 나머지는 다 똑같습니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HGUC 건담 TR-6 [하이젠슬레이 II 라] 입니다. 이전에 발매된 파란색 실전배치컬러의 하이젠슬레이 II 를 하얀색 테스트 컬러로 변경하고, HGUC 흐루두두 II 를 합본하여 "라" 형태를 구현한 킷인데요. 여기에 얼굴과 전면 부스터 포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고로 본체 구조는 기존의 하이젠슬레이 II와 동일하며, 답답한 가동성이지만 크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덕분에 세워만 놔도 폼이나는 스타일인데요. 양 어깨에 흐르두두 II 까지 추가되어 굉장한 볼륨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S 모드일 때 기존의 하이젠슬레이 II보다 정강이 기믹을 한단계 아래로 꽂게 되어 있어서, 키가 5mm 정도 더 커지게 되네요. 이렇게 다리는 길어졌지만 스탠드 높이는 기존의 하이젠슬레이 II와 같아서, 다리를 쩍벌남처럼 벌리고 서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비교사진 참조)

하이젠슬레이 II 라가 독립된 킷으로 출시되면서, 얼굴파츠는 길다란 턱 형태에서 일반적인 건담형 얼굴로 변경되었는데요. 이와 함께 전면부의 부스터 포드가 훨씬 작아진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이젠슬레이 II 에 흐루두두 II를 적용할 때는 전면 부스터 포드로 헤이즐 II의 것을 빌려와야 하는데, 이게 너무 커서 다소 언밸런스해보이긴 했지요. 그래서 이 킷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규조형으로 자그마한 부스터포드를 추가해주었습니다.

G 탑 파이터와 G 보톰 파이터로의 분리 변형 과정은 기존의 하이젠슬레이 II와 동일하며, MA 모드일 경우에만 흐루두두 II를 추가하게 되어 있는데요. 부스터포드가 작아지면서 MA 모드에서도 하단에 장착할 수 있게 되었기에, 완전한 형태의 하이젠슬레이 II 라 MA모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하이젠슬레이 II 를 기반으로 "라"형태를 만들 때 사용하던 헤이즐 II의 부스터포드는 너무 커서 MA 모드에 장착할 수 없었지요.

이렇듯 커다란 박스와 상급 MG에 해당하는 5900엔의 가격, 그리고 왠만한 MG는 꼬꼬마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떡대의 HGUC 킷으로서, HGUC AOZ 라인업의 끝판왕이라고 부를만한 킷입니다. 비록 가동은 답답해도 관절강도나 고정성은 괜찮아서 디스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으며, 복잡해서 여러번 해보긴 힘들지만 (-_-) 나름 정교한 변형과정도 여전히 압권이네요. 어쨌든 개성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만한 비주얼이긴 하지만, 크고 카리스마 있는 킷을 선호한다면 이만한 녀석이 없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