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양 어깨의 트윈 지엔 행은 중간부를 펼쳐서 전개할 수 있으며,
끝부분 크로우는 모두 가동식입니다.
양 어깨에 달린 늑대(좌)와 호랑이(우)의 입도 벌릴 수 있는데요.
각각 어깨에서 떼어내고 별도의 손잡이를 끼워서 손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 달린 지엔 브레이커의 가동
백팩에 달린 날개와 실드는 각각 서브암을 이용하여 전개하거나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트윈 지엔 행의 전개
트윈 지엔 행 액션
울프권 + 타이거권 액션
발차기 + 지엔 브레이커 액션
HG 가르발디 리베이크와 함께.
빌드 다이버즈 HG 11번째 킷으로 건담 지엔 알트론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름처럼 건담 W의 알트론을 베이스로 한 베리에이션인데, 아직 HGAW로 알트론이 나온 적은 없어서 사실상 오리지널 킷으로 나왔네요. 런너상의 마킹을 보면 그냥 "알트론"이라고만 표시되어 있어서 아마도 향후 오리지널 알트론도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이 알트론 디자인과 비교하자면 양 어깨에 늑대(좌측)과 호랑이(우측)의 형상을 한 어깨와 트윈 지엔 행이 달려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여기에 무릎에는 지엔 브레이커가 추가되고 실드와 날개가 서브암으로 백팩에 달려있는 등, 기존의 알트론을 살짝 비튼 형태입니다.
트윈 지엔 행에는 내부에 접이식 기믹이 있어서 전개가 가능하며, 양 어깨에서 떼어내어 별도의 손잡이를 달면 손에 쥐게 할 수도 있는데요. 각기 울프권과 타이거권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동 면에서 보자면 무난한 수준의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주는데요. 크게 헐렁이는 부위는 없어서 포즈의 고정성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팔다리 관절들에 묘하게 건들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견고한 느낌까지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길쭉한 트윈 지엔 행과 등의 서브암들은 고정성이 튼튼해서 다행이네요.
MSV적 아이디어의 독특한 무장과 무난한 가동감을 보여주는 킷으로서, 빌드 다이버즈 팬이나 윙 건담에 향수가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한 킷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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