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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 HG 
 GNZ-003 Gade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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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소체만의 모습.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상체 전 후면


머리 부분.


몸체 확대샷.
1/144 HG급임에도 불구하고 스커트부분이 색분할이 잘 되어 있는 편이네요.


팔과 어깨부분


다리


발목 옆부분과 어깨 장갑 윗부분은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등에 달린 스테빌라이저 부분.


등에 달린 버니어.


GN 메가런쳐는 개폐 기믹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궁디에 달린 GN 메가런쳐 고정부


가동성. 다리가 완전히 접혀주는군요~


궁디쪽 달린 구조물들의 가동


어깨는 뭐 그럭저럭 폼잡기 무난할 정도는 올라갑니다.

 


GN 메가런쳐 발사!


손목과 손부품의 결합이 아주 튼튼해서, 커다란 GN 메가런쳐를 흔들림 없이 고정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온!


공중/우주에서는 발을 저렇게 아래로 삐죽하게 모아놓습니다.


발 앞쪽 부분은 뺐다 꼈다 하면서 각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꽂힌 상태에서도 힘줘서 돌리면 각도가 바뀝니다만,
부품이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 그냥 뺐다가 끼는 것을 권합니다.


손등 위쪽에 달린 GN 발칸 사격자세


달려가는 자세..


등에 달린 스테빌라이저의 뒷부분을 벌릴 수 있습니다.


GN 메가런쳐 액션


GN 메가런쳐 개방!


사이드 스커트 안쪽에 빔사벨이 있긴 한데..
걍 붙박이 몰드로만 표현했네요;; (별도 파츠 없음)


덩치큰 어헤드와 함께.


아로우즈 3총사


더블오 건담과 함께.

 

땡땡이 2기에서 숨겨졌던 악의 존재처럼 떠오르는 이노베이터의 기체, 가데사가 HG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디자인 자체가 기존의 땡땡이 킷과 판이하게 다른데, 과거 더블 제타 시절쯤에 나올 만한 디자인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며, 개성이 강한 디자인이긴 하네요..

전반적으로 색조합이 뽀샤시한 감이 있고, 사출색도 우수해서 가조립 후의 시각적 만족감은 상당히 큰 킷 같습니다. 색분할도 HG 치고는 꽤 신경써서 잘 되어 있는데, 특히 스커트류가 모두 2색 분할된 점은 훌륭한 듯. 어깨와 발목 옆쪽에 일부 다소 큰 스티커를 붙여야하는 부담은 있긴 하지만요.

새롭게 개수된 땡땡이 2기 HG 킷의 폴리캡 덕분에 관절강도는 매우 우수합니다. 어떤 자세를 취해도 잘 고정되며, 특히 손목 관절이 굉장히 튼튼해서 커다란 GN 메가런쳐를 들고 있어도 전혀 흔들림이 없군요. 발매전 사진을 봤을 때는 저 커다란 무장을 과연 잘 들고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자세도 자연스럽게 잘 나오고 악력도 좋아서 매우 안전하게 고정됩니다.

이 킷에는 예전에 유행하던 HG급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는데, 스탠드에 공중부양시 발바닥을 밑으로 길게 모으게 되어 있습니다. 극중에선 우주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늘 뾰족발로 전투에 임하고 있지요. 스탠드에 올려두고 발을 모아두면 확실히 모양새가 더 그럴 듯 하기 때문에, 스탠드가 요긴하게 잘 사용되는 킷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발 앞부분을 뺐다 끼웠다 하면서 각도를 바꿔야 하는데, 고정이 좀 약해서 지면에 놓을 때는 앞발가락(?)이 잘 빠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GN 메가런쳐 총신을 가운데로 모을 때, 정렬이 잘 안되서 살짝 벌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이런 몇가지 자잘한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퀄리티입니다. 디자인이 땡긴다면 부담없이 질러도 좋을 아이템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