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가조립
땡땡이 내용 중에서, 소레스탈 비잉에 대항하여 유출된 태양로를 장착한 양산모델로 등장했던 GN-X가 HG로 출시되었습니다. 영어로는 GN-X라고 쓰고, 원작표기로는 "징크스"라고 읽습니다. (지엔엑스 가 더 폼나는데..)
처음에는 조금 이상한 디자인이라 생각했는데, 일단 킷으로 나온 물건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이뿌장하다"입니다. 기본적으로 디자인 자체가 기존의 땡땡이 건담류와는 또 많이 달라서,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 듭니다. 가슴과 허리에 달린 4개의 구조물이 X 자 형태를 그리기 때문에 GN-X라 명명된 듯 합니다만, 전체적인 밸런스/프로포션이 특이하다는 점이 메리트인 킷이지요.
구조가 요상해서 그런지 가동성은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보여지지만.. 구조물이 복잡하고 생긴게 독특해서 액션포즈를 취하면 생각 이상으로 박력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발바닥 접지력이 좋고 관절강도도 아주 좋아서, 어떤 포즈라도 무난하게 소화해내구요...
사실 극중에서의 존재감이나 등장회수가 그리 많은
기체가 아니라 관심도는 떨어질 듯 하지만, 건담류 킷에 식상해질 때쯤
필요한 건프라 불감증 치료제용으로 괜찮은 킷 같습니다. 스타일만 맘에
든다면 품질 걱정은 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고, 관절강도/안정감
등의 측면에서 HG 플래그나 이낙트보다는 훨씬 편안한.. 킷입니다.
어쨌든
독특하면서도 무난한 느낌을 주는 괜찮은 킷이네요 ^^
HG GN-X | 2008. 7 |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