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GN 런쳐를 완전히 펴면 길이가 30cm 정도로 꽤 깁니다.
아시다시피 뒤에 동생들이 붙어서 쏴주는 모양새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GN 런쳐 풀 오픈 모드는 혼자서는 크게 의미없고,
스로네 쯔바이/드라이가 다 모여야 제대로 폼날 듯 합니다.
가조립 + 스티커
GN 런쳐를 완전히 펴면 길이가 30cm 정도로 꽤 깁니다.
아시다시피 뒤에 동생들이 붙어서 쏴주는 모양새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GN 런쳐 풀 오픈 모드는 혼자서는 크게 의미없고,
스로네 쯔바이/드라이가 다 모여야 제대로 폼날 듯 합니다.
건담 땡땡이 중반에 갑자기 나타난 긴장요소, 건담 스로네 3남매의 첫 번째 기체인 건담 스로네 아인이 HG로 발매되었습니다. 극중에서는 소레스탈 비잉의 새로운 건담으로 출현하여 극의 흐름을 야리꾸리하게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만.. 의외로 얼마 안가서 사그러들죠.
건담 스로네가 새로운 건담 기체로 처음 소개되었을 때, 다분히 건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았습니다. 독특해도 너무 독특했다고 할 수 있지요. 게다가 3남매 구성이라니, 하나의 킷으로 3개를 우려먹으려는게 너무 속보이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탈도 많고 말도 많았는데.. 결론적으로 킷 자체는 이런 부정적 인식의 요소에 비해서는 잘 나왔습니다. 초반에 욕먹은 기체가 의외로 킷은 괜찮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 스로네 시리즈가 그런 듯 합니다. 일단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의 프로포션보다 킷의 프로포션이 월등히 좋은 듯... ^^;
생각보다 입체화시켜놓으니 자세도 잘잡히고 균형미도 괜찮은 것이 꽤 쓸만합니다. 다리의 무게중심이 상당히 애매해보이는데, 관절도 대체로 다 튼튼해서 별 문제가 없고.. 색분할이 완벽하진 않지만 가조만으로도 꽤 화려한 색구성을 보여주지요. 디자인 컬러의 설정상, 사출색이 다소 호불호가 엇갈릴 듯 하지만, HGUC 앗가이와 비슷한 색감으로서.. 싸보이지는 않는 색감입니다. 어쨋든 무엇보다 의외로 오밀조밀한 손맛이 느껴지는 킷입니다. 별로 기대를 안해서 더 그런 듯 하지만..
무장부의 기능 구현은 상당히 충실한데, GN 런쳐의 오픈 기믹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최근 땡땡이 킷 몇가지가 그렇듯이, 빔사벨 손잡이는 있는데 빔사벨 부품이 없습니다. -.- 실험해보니 HG 바체에 들어있는 연질 빔사벨이 딱 맞긴 한데, 이까이꺼 그냥 좀 넣어주지.. 자꾸 빼먹는게 좀 거시기해보이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평균 이상의 품질과 설정을 능가하는 프로포션 덕분에, HG 킷이 나오면서 건담 스로네의 이미지는 다소 업될 듯 합니다. 다만 극중에서 수명이 좀 짧았다는게 아쉽..... 재미있는 GN 런쳐 기믹을 보니, 빨리 스로네 쯔바이와 드라이가 나와서 세트로 구성해보고싶은 욕구가 드는 킷이었습니다. :-)
HG Gundam Throne Eins | 2008. 2 |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