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체 전면샷.
머리 확대샷. 클리어 파츠 뒤쪽에 은박 스티커를 붙인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뒷모습
스타일이 꽤 괜찮은 커스텀용 라이플
가동성은.. 팔만 좋습니다. 가변기체니까 뭐..
날개는
전후로 30도 정도 움직이고, 오른쪽 사진처럼 뒤로 통째로 넘겨 접을
수도 있습니다. 양산형에 비해 날개 모양이 바뀌면서, 접히는 각도는
좁아졌습니다.
액션포즈.
다리가 뻣뻣해서 포즈는 그저 그렇습니다.
빔사벨 + 라이플 액션
스탠드에
올려둔 모습
비행형태로의
변형. 변형과정은 양산형과 똑같습니다.
밑바닥. 시커매서 뭐 별로 보이는 건 없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나름 오밀조밀..
스탠드에
올려둔 비행형태 모습
팔을 뒤로 뻗고 날개를 X자 모양으로 만들면 고속 비행형태가 됩니다.
고속 비행 형태의 모습
양산형과의
비교. 언뜻 보면 색상만 바뀐거 아냐? 싶겠지만. 외장의 50%이상이
바뀌었습니다.
몸체와 머리비교. 머리는 양족 귀부분과 이마 등등 모든 부분이
바뀌었고, 어깨 장갑과 하체장갑이 변경되었습니다.
날개부분은 자세히보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뒤쪽에 달린 날개/백팩류는 전부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커스텀
답게 버니어가 엄청 커졌군요.
장딴지 디자인도 변경되었습니다.
라이플도 더 커지고 멋있어 졌습니다.
비행 형태 비교.
비행 형태의 중앙부를 자세히보면, 거의 대부분이 바뀐 느낌입니다.
런너 한 장이 통채로 바뀌면서 많은 부분이 커스텀화 되었으나.. 좀체
티가 안나 버려 조금 안타깝군요;
건담 00의 첫 variation으로, 양산기인 유니온 플래그의
커스텀 기체가 발매되었습니다. 그중 그라함의 커스텀기가 발매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의 컬러로 변경되었지요.
언뜻 첫 인상으로는 컬러링만 바뀐건가 싶었는데, 막상
런너를 보면 런너의 반 정도가 새로 교체되었습니다. 조립을 해놓고보니
머리 전체, 몸체의 반, 어깨, 백팩 전부, 날개 전부, 장딴지 부분, 라이플
등, 외장의 60% 이상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된, 꽤나 실한 variation입니다.
다만 색상이 블랙이라 그런지 희한하리 만치 차이가 눈에 잘 안띄여서
안스럽긴 합니다..;;
땡땡이 HG들이 품질이 대체로 상향 평준화 되었듯이,
킷의 품질로 놓고보면 무난하고 괜찮은 킷입니다. 변형기체라 관절부가
다소 약한 감이 들지만, 워낙 가볍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유니온 플래그 자체가 그랬듯, 변형기믹들 때문에
다리의 각을 잡기가 좀 애매하긴 하지요.
변형 과정은 극히 간단하면서도 나름 효과적이고, 변형후의
느낌은 블랙의 컬러링 때문인지 확실히 좀더 쎄보이긴 합니다. 커스텀기는
특이하게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여 고속 비행 모드로 세팅할 수도 있지만..
역시 차이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품질로는 무난한 킷이며, 유니온
플래그의 디자인이 독특해서인지 왠지 건프라.. 같은 느낌은 덜 들긴
합니다. ^^; 적당한 손맛과 변형킷을 즐기시는 분이게는 부담없이 추천할
만한 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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