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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 FG 
  Gundam Ky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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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몸체 확대샷
스티커가 적어서 그런지 뭔가 다른 FG들보다 조금 휑한 느낌이 듭니다.


얼굴 확대샷. 큐리오스도 살짝 데스티니 풍의 피눈물이..;


원래 변형 기체다보니 몸체에 삐죽삐죽 길쭉길쭉 뭔가 달린게 많습니다.


원래는 변형을 위한 기믹인 등짝 구조물.
물론 FG 큐리오스는 변형이 전혀 안됩니다. :-)


쉴드와 라이플의 몰드는 꽤 좋군요.


스티커 붙이기가 난해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한 가슴팍.


가동성은 다른 FG 들보다 살짝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어깨 전후 가동폭도 다른 FG들에 비해 좀 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액션 포즈.
다리 가동성이 좋지 않아서 취할 수 있는 자세가 적습니다.


범용 액션베이스 2에 올려둔 모습


FG 엑시아와 함께. 살짝 덩치가 더 크죠.


땡땡이 프라의 첫 타로 동시발매된 3인방. 엑시아, 듀나메스, 큐리오스.

 

건담 00 첫 프라로 발매된 것은 FG 엑시아/듀나메스/큐리오스였습니다. 넘버링상 세 번째 제품은 바로 건담 큐리오스 인데, 이 기체는 원래 변형기체입니다. 물론, FG라는 등급의 한계상 변형 기능은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습니다. ^^;

전반적으로 땡땡이 FG 품질에 준하긴 한데, 생겨먹은 스타일상 가동성의 한계가 다른 킷보다 좀더 심합니다. 하체의 스커트가 모두 일체고정식이다 보니 다리가 거의 안움직이고, 무릎의 가동범위도 90도가 안되다보니 취할 수 있는 액션포즈가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고관절의 고정이 엑시아나 듀나메스보다 안좋아서 다리가 잘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FG들에 비해 스티커의 양도 적어서 색감도 조금 떨어지고.. 흠흠.

대신 큐리오스의 장점이라면 변형킷답게 쭉쭉 달려있는 각종 구조물의 미학인데, 미도색 상태에서는 과거 무등급처럼 좀 휑한 감이 있기도 하지요. 엑시아와 듀나메스와 비교할 때 볼륨감이 가장 크고 좋은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쨋든 과거 무등급보다는 진보된 3기의 FG를 첫 타로 땡땡이 건프라의 행진은 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