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각부의 화려한 씰들.

몸통에 위치한 LED 유닛. 역시 스위치는 몸통 하부에 있습니다.

등짝의 세라핌 건담에도 LED가 몸통 내부에 들어갑니다.
스위치를 켜려면 등짝을 뜯어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세라비와 세라핌의 LED 발광모습.
세라핌의 경우는 머리가 아니라 몸통에 달린 큰 얼굴의 눈과 뺨에서 빛이 나옵니다.

액션베이스 2를 활용한 공중부양 포즈.

 GN 바주카 II 액션

 GN 캐논 - GN 바주카 II 연계 액션

LED ON!
LED 유닛이 두 개라 앞뒤로 켜집니다.

LED 온 액션

세라핌 건담.

세라핌 건담 각 부의 씰들.

세라핌 더블 빔사벨 액션

세라핌 LED ON 액션

노멀판 세라비 건담과 함께.

몸통이 약간더 밝아졌고, 노란색도 좀더 밝아졌습니다.

검은색 사출색도 미묘하게 밝아졌습니다.

세라핌 건담끼리의 비교.

역시 검은색이 살짝 밝아졌지요.

동시에 출시된 케르딤-아리오스-세라비 디자이너스 컬러버전.

이 3종의 디자이너스 버전들은 눈에 LED 유닛들이 추가되었지요.

디자이너스 컬러 버전 4종 세트.
넷 다 LED 유닛으로 무장했습니다.

불을 다 끄고 LED 유닛만 보이게 한 모습..

가조립샷

1/100 디자이너 컬러 버전 3종세트의 마지막은 세라비건담입니다. 역시 밝아진 사출색과 대량의 씰, 그리고 LED 유닛이 추가된 variation이지요. 일단 사출색쪽은 노멀판에 비해 확연하게 변경된 느낌은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몸체가 밝아졌고, 검은색 부분의 명도가 높아졌지만, 상대적으로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는군요.. 오히려 몸체 각부에 추가된 많은 양의 씰들이 킷의 개성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세라비 건담은 실제로 2기의 로봇이 합체한 형태이므로, LED 유닛도 2개가 들어있습니다. 세라비 본체의 눈을 밝히는 LED와 세라핌의 몸체를 밝히는 LED 2가지로서, 세라핌 몸체의 발광유닛이 상당히 멋집니다. 몸통 자체가 거대한 얼굴인 세라핌의 경우 LED 발광의 범위나 밝기도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눈에 띄이고, 극중 장면의 재현에도 유용한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1/100 세라비 역시 선배킷인 바체에 비해 관절강도가 매우 개선된 킷이라서, 육덕진 등빨에도 불구하고 어떤 포즈를 취해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각종 결합기믹과 디테일도 깔끔해서, 여러모로 품질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킷이었는데, 여기에 씰과 LED가 추가되어 스타일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듯 하네요. 2개의 LED가 추가되었는데 금액은 600엔밖에 안올랐으니, 다른 디자이너스 컬러 버전들에 비해 가격상승도 조금 덜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습니다. (다른 킷들은 LED 유닛 추가에 400엔 상승)

이로써 2기 건담 4종의 디자이너스 컬러 variation이 모두 출시되었는데, 넷 다 씰과 LED 유닛의 추가로 나름 고급스러운 제품군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이 4개의 디자이너스 컬러버전 중에서 잘 나온 놈을 순서대로 뽑는다면, 제 경우 케르딤 - 더블오라이저 - 세라비 - 아리오스 의 순서로 권하고 싶습니다. 케르딤의 경우 사출색 변화가 확실하고, 비트실드 덕분에 씰이 추가에 의한 이펙트가 가장 우수해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