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체
전 후면.
다리
머리
몸체 각 부분에 현란하게 붙은 씰들. 왠만한 MG보다 많습니다.
디자이너스 컬러버전의 뽀너쓰. GN 소드 III
HG 트랜스암 라이저와 마찬가지로, GN 소드 III와 함께 빔파츠들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GN
소드 III의 디테일과 기능은 깔끔한 수준.
디자이너스 컬러의 더블오 건담과 오라이저
더블오
건담 소체.
오라이저
소체
GN 소드 III 액션 포즈
사격 포즈
스페셜 빔 파츠를 활용한 GN 소드 III 액션. 빔파츠가 꽤 무거워서
어깨가 아래로 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페셜
빔파츠를 활용한 GN 블레이드 II 액션.
빔사벨
액션
디자이너스
컬러 버전에는 머리의 발광 유닛도 추가되었습니다. 몸체에 수납하여
목 연결부분을 통해 머리에 빛을 보내며, 스위치는 상체 분리후 아래쪽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온! 휘황찬란한 발광이 아니라, 은은한 발광입니다.
머리와
어깨의 GN 드라이브 발광.
머리
부분은 눈/옆/뒤 쪽에서 이뿌장하게 발광합니다..
GN 드라이브의 발광
발광 액션! 조명을 어둡게 해야 잘 보입니다.
진작 더블오에도 머리부분 발광유닛을 넣어주지 그랬나 싶습니다..
노멀한
더블오라이저와 함께.
HG
디자이너스클러 더블오라이저와 함께. 파스텔톤의 컬러링 컨셉과
GN 쉴드 스티커만큼은 똑같습니다.
가조립샷.
HG에 이어, 1/100에도 디자이너스 컬러 버전의 더블오라이저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더블오라이저에는 더블오건담+오라이저 합본
뿐 아니라, 클리어 그린 재질의 소레스탈 비잉 액션베이스가 포함되어
5000엔이 되었습니다. 이번 디자이너스 컬러버전에는 액션베이스가 빠진
대신, GN 소드 III와 빔파츠 런너 2장 및 1개의 발광기믹, 화려한 씰이
추가되었으며, 가격은 5000엔으로 동일합니다. (분량과 질로 보면 액션베이스보다
조금 더 값어치가 있는 듯)
디자이너스 컬러 버전은 파스텔톤의 뽀샤시한 컬러링의
사출색으로서, 다분히 색깔우려먹기 킷이긴 하지만.. 이 킷에는 GN 소드
III라는 신규 무장 과 빔파츠 뿐 아니라, 의외로 1개의 발광기믹도 추가되어
있지요. 이 발광기믹은 몸체에 수납되어 머리의 투명 유닛들을 발광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애초부터 1/100 더블오 건담 설계단계에서 이미 고려되어
있던 기능입니다. 어쩐지 1/100 더블오 건담을 만들 때 머리 내부에
클리어파츠가 이상하리 만치 많다 싶었는데, 역시나 발광 기능을 고려해둔
것이었네요.
아마도 어깨 양쪽의 발광기믹과 함께 넣어주기엔 단가문제가
있어서 일반 더블오 건담 /더블오라이저 버전에서는 머리쪽 발광 유닛을
뺀 듯한데, 어쨌든 디자이너스 컬러 버전은 풀옵션으로 발매되었네요.
머리쪽 발광 유닛은 눈과 머리 옆/뒤의 클리어 파츠를 발광시키기 때문에,
하나의 광원을 잘 활용한 듯 보입니다.
그와 더불어 추가된 GN 소드 III는 양호한 색분할과
기믹,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HG 트랜스암 라이저처럼 칼날 부분을
녹색 클리어 파츠로 구현해서 상당히 있어보입니다. 그 외에 디자이너스
컬러버전용으로 별도 제작된 씰도 제공되는데, 그 양이 왠만한 MG를
능가할 정도로 풍부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더블오라이저 킷 자체야 워낙 무등급의 명품이기 때문에
퀄리티 걱정은 할 필요가 없고, 저 커더란 짐을 짊어지고도 스탠딩 포즈를
취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액션포즈를 취해도 엑시아에
비해 관절이 매우 튼튼해서 각이 아주 잘 잡힙니다. 단, 추가된 빔파츠들이
워낙 크고 무게가 나가서, 약간 아래로 쳐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더블오라이저 완전판이라고 부를 수 있는
킷으로서, 스페셜 무장에 3개의 발광기믹이 탑재된 풀 옵션 킷으로서
상당히 품질과 기능성이 뛰어난 킷입니다. 원작과 다른 컬러링이 조금
거슬리는 분도 계시겠지만, 일반판에 비해선 고급스러운 파스텔 톤이니
단품만 놓고보면 뭔가 더 비싸보이는 경향도 있습니다. ^^;
가격이 MG 가격이라 다소 거시기하긴 하지만, 품질도
거의 MG급이라고 할 수 있는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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