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떡대 좋~습니다.

상체 확대샷
역시 땡땡이 2기 1/100킷 답게 간결하면서도 각이 살아 있습니다.

 
머리부분.
이마 중앙부분은 역시 클리어파츠 뒤에 스티커를 대는 방식입니다.

문제의 등짝..

팔과 다리 부분.

 GN 바주카 II 와 GN 캐논.

이부분은 발뒤꿈치의 버니어인데..
버니어 주변이 회색으로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주는 경우가 드문데, 별일이네요 ^^;

빔사벨은 팔뚝 바깥쪽에 수납됩니다.
그런데 한번 쏙 끼우면 빼기가 참 거시기합니다..

등짝의 건담헤드는 역시 얼굴이 슬라이드식으로 가동됩니다.

눈과 덕트 부분에는 레인보우 스티커가 적용되여 영롱한 빛을 발합니다.

GN 바주카 II는 기본적인 부분의 가동이 모두 재현되어 있습니다.

등짝의 GN 캐논과 결합할 때 사용되는 돌기는 수납/돌출이 가능합니다.

총열부분이 벌어지는 슬라이드 기믹도 재현.

경우에 따라 2개로 분리하게 됩니다.

녹색의 거대한 클리어파츠가 적용되었습니다.

발사가 안쪽의 모습.

가동성은 뭐 그냥 그런 수준이지만,
덩치를 생각하면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앞 스커트장갑의 가동이 독특한데,
살짝 위로 들린 채 좌우로 회전됨으로써, 고관절의 가동각을 늘려주고 있습니다.

GN 바주카 II 액션.

한손으로 사격하는 자세.
꽤 무거워보이는데도 관절이 잘 견뎌줍니다.

GN 바주카 II 끝의 돌기를 돌출시켜 어깨 뒤의 GN 캐논과 결합할 수 있습니다.
돌기 덕분에 튼튼하게 결합되구요.

GN 캐논 - GN 바주카 II 연계 공격!

GN 바주카 II를 2개로 쪼갠 버스터 캐논 액션입니다.
관절들이 튼튼해서 자세가 잘 잡혀서 굿~

GN 캐논 4기와 GN 바주카 II를 분리하여 총 6개의 캐논을 발사하는 자세.

거기에 무릎의 GN 캐논에 손을 달아서 빔사벨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무릎과 어깨의 GN 캐논에 각각 빔사벨을 잡는 손을 달 수 있구요.

이런 식의 오묘한 액션도 가능합니다.

듣보잡 6도류 건담!!
이 킷에는 빔사벨이 2개밖에 안들어있지만, 다른 건담들에 들어있는 것들을 빌려오면
저렇게 6개의 손에 모두 쥐어주는 6도류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6도류 액션.
어째 휘두르다 스스로 다칠 것 같은 분위기..;;;

세라핌 분리!

세라핌이 분리된 후의 세라비 등짝 모습.

세라핌의 접이식 기믹은 HG보다 쪼오금 개선되었는데..
다리를 접을 때 발뒤꿈치의 돌기가 허벅지 뒤쪽과 결합되게 되어 있습니다.

궁디에도 고정돌기가 있어서,
세라비 궁디와 결합되어 자세를 좀더 타이트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무릎 커버는 탈착식으로 위치를 바꾸게 되어 있습니다.
1/100은 슬라이드식으로 구현되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HG와 같은 방식인거 보면 확실히 무등급은 무등급인가 봅니다;

단, HG와 달리 머리 뒤쪽의 커버는 탈착식이 아니라 가동식입니다.

등짐으로 변형할 때는 역시 머리와 손을 떼어내야 합니다.

제 2의 리뷰, 세라핌 건담,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아무래도 크기가 1/100 치고는 작습니다.

상/하체 확대샷

머리

몸통과 팔/다리 부분.

역시 하체 빈약 세라핌..

가변기체라서 가동성은 딱히 논하기가 뭣하구요...

 

왼팔을 GN 캐논으로 사용한 액션포즈.

빔사벨 액션

HG 세라핌과 함께.

HG 세라비와 함께.

선배 기체인 OO 1기의 건담 바체와 함께. 

드디어 땡땡이 2기의 소레스탈 비잉 건담 4기가 모두 집결했습니다.

땡땡이 2기의 1/100은 품질이 정말 좋은 듯..

 
결과적으로, 이 킷에는 2개의 기체가 합본팩처럼 들어있는 느낌이네요.
(작업량도 2배라는 뜻.. ㅋ)

가조립샷

땡땡이 2기 소레스탈 건담 4인방의 1/100 킷 마지막으로 세라비 건담이 발매되었습니다. 이 킷에는 등짝에 달린 세라핌까지 변형식으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개의 건담이 들어있는 합본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1기의 건담 바체에 나드레가 같이 재현된 경우가 있었지찌만, 바체와 나드레는 환장에 가까운 개념이라 2개가 들어있다고 하긴 좀 뭣했죠.. 그러나 세라비 건담에는 정확히 2개의 건담이 들어있습니다. ^^

일단 전반적인 특징은 땡땡이 2기 1/100 과 같은 컨셉으로서, 1기에 비해 간결해진 패널라인과 깔끔해진 프로포션을 보여주며, 개수된 폴리캡을 일부 사용하여 관절강도가 보강되었습니다. 특히 1기의 건담 바체의 경우 관절부분이 상당히 불안했는데.. 세라비는 바체와 맞먹는 덩치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훨씬 더 튼튼하고 안정적인 관절강도를 보여줍니다. 덕분에 어떤 자세를 취해도 안정적이며, 고정이 잘되고 있지요.

세라비의 등짝에 등짐형태로 변형되어 장착이 가능한 세라핌 건담은, 전체적으로 언밸런스한 프로포션이긴 하지만 원작의 특징은 잘 살려주었습니다. HG와 마찬가지로 머리/손을 떼어내고 무릎 부품도 탈착식으로 변형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적당히 기믹을 포기한 덕분에 변형 후의 고정성은 무난하긴 합니다. HG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던 세라비 건담의 무릎에 달린 GN 캐논의 가동 역시 잘 재현되어 있고, GN 캐논에서 빔사벨을 잡는 손도 별도로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보기와 달리 꽤나 다양한 액션장면의 재현이 가능하게 되었지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원작의 특징을 모두 잘 표현하고 있으며,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관절이 튼튼하다는 점은 특히 점수를 많이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부품이 많고 볼륨이 크다보니 무등급이면서도 MG급의 3600엔이나되지만, 건담 바체는 4000엔이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그렇게 비싸게만 느껴지진 않습니다. 특히 2개의 독립된 건담을 만들 수 있다니, 왠지 보람도 두배가 되는 듯..

어쨌든 땡땡이 건담 2기의 1/100 건담들은 정말 가격대비 퀄리티가 최고!입니다. (1기와는 다르다 1기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