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앞뒤
확대샷
엑시아와는 많이 다른 머리 형태.
 엑시아에
비해 태양로 외장부품만 변경된 팔과 다리
 뒷부분의
디테일. 나름 섬세합니다. 궁디에 달린 2개의 빔사벨은 엑시아와
달리 양 옆으로 펼칠수만 있게 되어있습니다.
 무장이
꽤 풍부한 편입니다. 빔사벨을 제외하고 손에 쥐는 별도 무장만 4종.
액션형 편손이 양손 모두 들어있습니다. 진작 이러지.. 꼭 한쪽씩만
넣어주더니만..
GN 빔라이플 내에는 약간의 프레임이 존재합니다.
 GN
런쳐에도 나름 신경쓴 내부 프레임이 들어 있습니다.
어깨 커버를 떼어내도 약간의 프레임 디테일이.. 점점 더 1/100
무등급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군요.
조립을 마치고 나면 기존 엑시아의 여러 부품들이 정크로 남습니다.
엑시아와 동급의 가동성. 과거의 1/100과 비교해선 안됩니다!
살짝쿵 액션포즈
GN 빔라이플과 쉴드 대신에 GN 런쳐와 프로토 GN 소드를 장착한
모습.
 GN
런쳐와 프로토 GN 소드 액션.
프로토 GN 소드만의 액션.
어깨의 날개깃 하나를 떼어내면 GN 런쳐 뒷부분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앉아쏴
GN 런쳐 사격자세. 자세는 MG급입니다.
발도자세. 엑시아에서 아스트레아로 오면서 빔사벨은 4개에서
2개로 줄었습니다.
빔사벨 액션
 쌍검
액션
 스탠드
액션

스탠드위에서의 GN 런쳐 액션

 역시
가동성이 좋아서 액션포즈들이 좋습니다.
 1/100
엑시아와의 비교. 기본 구조는 같으나, 외장장갑의 상당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비슷한
듯.. 많이 다른 두 기체입니다.
 상체
전후의 비교. 머리와 몸체는 디자인이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는 동그란 태양로 부분만 다릅니다.
 엑시아의
GN 쉴드와 GN 소드 비교. 아스트레아로 오면서 대체로 심플해지고
작아졌습니다.
확실히 아스트레아쪽 소드가 아담하네요.
잡지 부록으로 출시되었던 아스트레아 환장킷을 적용한 HG 아스트레아와
함께.
 가조립샷
건담 땡땡이의 여러 외전 기체중 하나인 건담 아스트레아가
1/100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직 극중의 메이저 기체들이 다 출시되지
않은 마당에 외전 기체가 먼저 출시되다니.. 뭔가 순서가 뒤엉킨 느낌마저
듭니다;
건담 아스트레아는 얼마전 잡지부록 형식으로 HG 엑시아에
일부 부품을 교환하는 형태로 발매된 적이 있습니다만, 1/100은 아예
정식 라인업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만큼 아스트레아가 은근히 인기를
끌었다는 뜻일 수도 있고, 또 1/100 엑시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겠지요.
아스트레아의 디자인은 과거 시드시절의 아스트레이를
연상시키기는 하지만, 스트라이크 - 아스트레이의 관계와는 조금 다릅니다.
아스트레이는 스트라이크와 전혀 다른 디자인과 구조지만, 아스트레아는
엑시아 외장의 50%정도만 바뀐 형태입니다. 킷의 런너를 보면 대략 60%
정도가 신규 부품/런너인데,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variation이라고
할 수 있지요. 건담 아스트레아는 외장장갑이 대체로 밝아져서,
먹선을 넣고 안넣고의 차이가 꽤 심하다는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1/100 엑시아도 나름 MG스러운 프로포션과 디테일,
가동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1/100 아스트레아 역시 같은 품질이면서
보다 풍성한 무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가진 킷입니다.
특히 4개에 달하는 별도 무장들은 나름 개성이 강하고 스타일도 좋은데,
심지어 빔라이플과 런쳐쪽에는 살짝쿵 내부 프레임도 넣어주는 써어비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무장 뿐만아니라, 1/100 엑시아에는 없던 어깨 내부
프레임까지 구현되어 있는데, 이를 보면 무등급 1/100이라는 라인업의
파격이 어디까지 가려는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물론 더욱 좋아지는 것이긴
하지만, 나중에 MG들은 월매나 잘 만들어주려고 그러는지.. ;;
가동성 좋고, 스타일 좋고, 개성만점으로 다 좋은 킷입니다만,
여전히 고관절은 조금 약한 기분이 듭니다. 고관절과 연결되는 다리쪽
부품은 반드시 본드로 결합하기를 강력히 권장하는데, 그냥 조립하면
가동중에 점점 벌어지면서 헐거워질 가능성이 90%입니다. 대략 직접
조립하고 움직여보시면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가실 듯..
나름 충격을 안겨주었던 1/100 엑시아를 베이스로 한
킷이라, 더 이상 딱히 충격적이진 않고 왠지 무난한 느낌의 킷이지만..
심심풀이 용으로 만들기에 손맛 좋은 외전킷인 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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