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킷은 하비재팬 2009년 10월 40주년 특대호 부록으로 제공되는
킷입니다.
부록
박스 전 후면. 부록 치고 박스가 꽤 화려한 편이죠.
두께는 얇습니다.
들어있는 런너는 흰색 1장..
런너샷.
부품도.
XN
Raiser (잔라이저) 에 대해 수십페이지에 걸쳐 특집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조립
및 결합 매뉴얼
매뉴얼 부분 스캔본
여러 페이지에 걸쳐 개조/도색 가이드가 이어집니다.
오라이저와 결합한 잔라이저
더블오 건담과 결합한 더블오 잔라이저
케르딤 건담과의 결합
아리오스 건담과의 결합
세라비 건담과의 결합
뒤이어 디테일업 및 개조작례등이 계속 이어집니다.
조립 완료한 잔라이저 기본 모습.
색분할은 전혀 안되어 있어도, 엣지있습니다. :-)
아래쪽에 달린 구조물은 다관절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아리오스/세라비와의 결합을 위한 어댑터
잔라이저는 결합을 위해 여러 부속들의 분해 조립을 반복해야합니다.
1. Oraiser +
XN Raiser
오라이저와 결합하려면 우선 오라이저의 작은 날개와 꼬리 날개를
떼어냅니다.
떼어낸 4개의 작은 날개와 꼬리 날개를 잔라이저 본체에 붙입니다.
잔 부품들을 위와같이 결합하고..
칼에 해당하는 부품을 위쪽에 끼우고..
본체를 오라이저 뒤에 꽂아주면 완성!
오.. 생각보다 느낌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잔라이저는 오라이저의
강화파츠 역할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 뒤쪽에서 보면 마치 작은 톨레미 같기도
하네요 :-)
2. OOraiser +
XN Raiser
잔라이저
상태에서 아래쪽 구조물을 180도 펴주고 오라이저 중간부분을 꺾어줍니다.
GN
소드2는 손잡이를 펼쳐서 잔라이저에 끼워줍니다.
이것이 바로 더블오 잔라이저!
무게 중심이 완전 뒤로 쏠렸지만 잔라이저 자체가 받침대 역할을
해서 넘어지진 않습니다.
오라이저도 부담스러웠는데.. 저렇게 큰 등짐을 지고 과연 잘
다닐 수 있을까요? ;;
길쭉한 날개 2개를 합치면 칼이 됩니다..
파워풀한
대검 액션.
3. OO Gundam
+ XN Raiser
잔라이저의 여러 부품들을 재 조합하여 위와 같은 모양을 만들어
더블오 건담과 결합합니다.
오라이저가
빠진 채 더블오와 결합된 잔라이저
쌍칼
액션. 더블오 잔라이저에 비하면 한결 컴팩트해보이네요.
4. Cherdim Gundam
+ XN Raiser
다시 날개와 부품들을 재조합 하여 위의 모양으로 만듭니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여러 부품들의 방향을 그때 그때 180도 돌려서 재조합해야 합니다)
케르딤의
꼬리를 연결하기 위한 구멍을 밖으로 노출시킵니다.
잔라이저의 다관절 부분을 이용하여 라이플을 고정합니다.
케르딤과의 결합
케르딤 + 잔라이저 액션.
5. Arios Gundam
+ XN Raiser
아리오스의 비행형태와 결합하기 위해, 배꼽 부분에 전용 어댑터를
꽂아줘야 합니다.
부품들을 싹 분해하여 재 조합하여 위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고..
어댑터에 장착!
아리오스 비행형태와 잔라이저의 결합
반로봇 형태와의 결합.
6. Seravee Gundam
+ XN Raiser
세라비 건담과 결합하기 위한 형태.
세라비 역시 아리오스와 마찬가지로 전용 어댑터의 등짝 얼굴 아래에
끼워줘야 합니다.
세라비와
잔라이저의 결합!
무게중심이 뒤로 많이 쏠릴 것 같지만, 본체가 워낙 묵직해서 별
문제없이 잘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세라비+잔라이저 액션
과거 부록으로 나왔던 건담 라지엘+GN 세퍼. 바탕색이 희멀겋긴
하지만 도색하기는 좋습니다..
이 킷은 하비재팬 40주년 기념호 (2009.10)에 부속된
킷으로서, 오라이저의 강화파츠라고 할 수 있는 잔라이저입니다. 이전의
부록판과 마찬가지로 하얀색의 런너 한 장으로 단색사출되어 있으며,
전격하비 부록인 GN 세퍼와 달리 1개만으로도 여러 가지 형태를 구현할
수는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라지엘이나 GN 세퍼와 마찬가지로, 색은
비록 희멀겋더라도 디테일이나 엣지가 살아있어서, 사출 품질은 좋은
편입니다.
잔라이저는 기본적으로는 오라이저의 강화파츠인 것처럼
설명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블오라이저, 더블오건담, 케르딤, 아리오스,
세라비 등과 모두 결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약간 어거지가 있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 킷 저 킷 다 끼워보면서
느껴지는건 "짜식들 애쓴다.." 라는 기분입니다. ^^;
오만잡다한 용도로 활용가능하도록 해서 구매가치를
높이려는 것이긴 하겠지만.. 잘 도색해서 활용하면 상당히 폼나는 옵션파츠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색분할이 안되서 그렇지 스타일이나 디테일은 솔직히
HG 오라이저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어쨋든 잡지 부록이긴 해도 도색/개조파에겐 굉장히
재미있는 아이템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탕색이 색칠하기 좋은
색이기 때문에, 대기권을 탈출해보려는 지구인들에게도 연습삼아 도전해보기
좋은, 괜찮은 부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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