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하비 2009년 2월호의 부록으로 나온 건담
OO 외전킷 "세파"입니다.
라지엘
박스 전 후면
열어보면 런너는 하얀색 한장입니다.
런너샷
부품도
조립 매뉴얼 스캔본
잡지
내의 세파 소개 페이지
라지엘과의 합체 모습. 세파가 3개까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요 -.-;
조립 및 도색 안내 페이지
다른 더블오 HG 시리즈들과의 조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련
소설 및 설정 안내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아담한 싸이즈입니다.
밑바닥
세파는 위와 같이 본체, 콕핏, 사이드 구조물, 스탠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잡지에 나온대로 세파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3대가 필요합니다..
OTL 어쩔 수 없이 잡지 3권을 구했... (이런 고도의 상술을..;)
콕핏 부 디테일
본체부 디테일
사이드 구조물의 디테일. 각이 꽤 예리합니다.
양 옆의 구조물은 회전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작은 날개부는 180도로 가동되구요..
범용 액션베이스 2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
스탠드에
올린
잡지에 소개된 대로의 설정에 따르면, 세파 3개를 모으면 저렇게
멋지구리한 합체가 가능할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냥
순정상태에서는 보시다시피 끼울 구멍이 없어서 합칠 방법이 없습니다.;;;
매뉴얼에 따르면.. 직접 구멍을 뚫고, 두툼한 돌기도 잘라내서
더 얇고 긴 막대기를 대신 붙여주는 개조가 필요하다고 되어 있군요. 결국
지구인에겐 무리인걸까요..;; (속았다!)
전월 부록으로 나왔던 건담 라지엘과 함께. 결국 세파는 라지엘과
합체하는 용도라고 할 수 있지요.
비행형태와 합체 형태.
합체
형태일 때의 모습
합체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기믹을 전개해야 합니다.
길쭉한
돌기를 사타구니의 스탠드 고정구멍에 꽂아서 고정합니다. 고정은
튼튼해서 잘 빠지지 않으며, 오라이저처럼 결국 등짝의 GN 드라이브와
결합됩니다. 결합위치가 약간 애매해서 좌표가 어긋나는데요..
라지엘의 등짝이 무거워졌기 때문에, 스탠드의 돌기를 발바닥 구멍과
일치시켜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건담 라지엘 + 세파
발바닥이 스탠드와 딱 고정되기 때문에, 저렇게 등짝이 무거워도
중심을 잘 잡고 서있습니다. 라지엘 몸전체의 관절이 가동이 불가능한
고정형 관절이기에 가능한 일..(;)
세파
두 개를 붙여서 백팩으로 만들고, 한 세트는 발등에 꽂아줄 수 있습니다.
세파 3개와 합체된 라지엘 모습. 위압감이 있네요;
디테일의 각이 예리해서 하나의 조각상을 보는 느낌입니다..
X자
모양으로 세파를 구성한 모습. 멋지긴 하네요.
등짝의 결합부.. 결합은 튼튼합니다.
자, 이제 세파 베리에이션입니다. 우선 건담 엑시아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라지엘과
마찬가지로, 똥꼬에 고정하고 등짝의 GN 드라이브와 맞물리는 방식입니다.
세파에 동봉된 추가돌기를 사용하면..
건담 큐리오스의 비행형태와도 결합할 수 있습니다.
건담
큐리오스 비행형태에 올라탄 세파..
같은 돌기를 사용하여 이번엔 바체와 합체할 수 있습니다.
건담 바체와 합체한 세파.
건담 바체의 경우는 GN 드라이브 부분이 잘 맞물리진 않네요.
세파를 이용한 건담 바체 버스트 모드. 상당히 그럴 듯 합니다.
가슴의 태양로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증폭하는 역할은 기존의 버스트
모드와 동일합니다.
뭔가 잡고 있는 모양새지만, 자세히 보면 손잡이가 없어서 그냥..
밑에 갖다 댄 모습입니다. (물론 위에서 보면 모르지요 ㅎ)
GN
암즈와도 합체가 가능하지만.. 원래는 뒷부분을 약간 개조해야만
결합이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은 교묘하게 살짝 걸쳐둔 거랍니다..
;;;;
건담
쓰로네와도 합체가 가능합니다.
건담 쓰로네가 세파와 합체하려면 등짝의 구조물 하나를 떼어내야
하구요..
추가용 고정핀도 필요합니다.
GN 드라이브와 세파와의 결합에 있어서는, 건담 쓰로네가 가장 잘
매치되고 있군요. 딱 맞게 끼워집니다.
이번엔 더블오 건담.. 세파와 합체하기 위해서는 어깨뽕의 봉긋한
GN 드라이브를 떼어내야 합니다.
더블오
답게 2개의 GN 드라이브에 2개의 세파를 장착한 모습. 잡지의 설명대로라면
세파를 본드로 고정하라고 되어 있는데 (;) 본드 없이 끼워도 아슬아슬하게
걸어둘 수는 있습니다.
위압감이 느껴지는 더블오 건담 + 세파.
건담
엑시아와 더블오 건담 + 세파 3마리
전격하비 2009 1월호 부록 건담 라지엘에 이어, 2월호에는
건담 세파가 동봉 발매되었습니다. 세파는 더블오의 오라이저와 같은
역할의 기체로서, 라지엘과 합체되어 GN 드라이브의 파워를 레벨업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잡지부록답게 사출색은 하얀색 한가지로 되어
있지만, 전반적인 디테일의 각이 예리해서 조형감이 상당히 뛰어난 느낌을
줍니다. 간단한 부품구성이지만 여러 가지 설정에 따른 가동기믹이 비교적
잘 탑재되어 있긴 한데..
설정에 따르면 세파는 총 3대가 있어서, 3개를 모두
결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잡지를 3개 사라는 뜻이죠 -_-) 문제는
위의 사진에 나와있듯이, 세파 3개를 연달아 연결하기 위해서는 개조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단순히 구멍 뚫는 수준이 아니라 핀의 사이즈도
새롭게 개조해야해서, 지구인들에게는 다소 빡센 방법이지요..;
대신에 세파를 연달아 연결하지 않고 등짝에 2세트,
발등에 1세트를 조합하는 방법은 개조없이 가능합니다. 세파 3개와 합체된
라지엘의 모습은 상당히 위압감이 있어서, 도색되지 않은 희멀건 본체임에도
상당히 조각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조각상이란게 원래
하얀색인거 같긴 합니다만..;)
그 외에 잡지에 안내된 대로라면, 건담엑시아, 큐리오스,
바체 및 쓰로네, GN 암즈, 더블오 건담 등등 오만가지 HG 킷들과 결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파가 MS와 결합하는 방식이
다리사이의 스탠드 고정 구멍에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킷들은 거의 대부분 스탠드 고정용 부품이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호환이 되도록 교묘하게 설계되어 있는 셈이네요. 이러한 다양한 고정기믹들은
대체로 튼튼하게 잘 고정되서 결합에 별다른 지장은 없습니다.
라지엘이나 세파는 비록 잡지부록이긴 하지만, 색분할과
가동성이 배려되어 있지 않다는 점만 제외하면, 스타일과 디테일로는
상당히 훌륭한 킷입니다. 특히 도색을 즐기려는 분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아이템일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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