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M

 

Wing Gundam Zero 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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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외부장갑 탈거샷


내부 프레임



프레임 상세샷


프레임상의 가동성


날개부에도 다양한 가동부가 존재합니다.


허리가 앞으로 크게 숙여지네요.


허리는 옆으로도 어느정도 꺾여집니다.


어깨가 앞으로 크게 회전하는 기믹도 들어있습니다.

 


무장 구성


버스터 라이플의 결합


버스터 라이플 뒷부분의 가동부


실드 안쪽 디테일


교체식 손가락이 적용되었습니다.


라이플 쥐는 부분에 손과 결합되는 부위가 있긴 한데, 고정성이 매우 나쁩니다..


버스터 라이플은 사이드 스커트 안쪽에 거치할 수도 있습니다.


빔사벨은 작은 날개 위에 수납되어 있네요.


머신 캐논을 오픈할 수 있는데, 전개 후 고정성이 좋지 않네요.


제로 시스템의 전개를 위해 가슴 장갑을 살짝 올리고
귀 아랫부분을 벌릴 수 있습니다.


어깨는 3단으로 가동되네요.


전선 파츠가 제공되어 백팩과 버스터 라이플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팔다리 가동성


장갑을 입혀도 어깨가 꽤 앞쪽으로 꺾여 나옵니다.


프레임 상태만큼은 아니지만, 허리가 앞으로 꽤 숙여지네요.


날개의 전개.
다양한 가동부가 있어서 꽤 화려하게 오픈할 수 있습니다.


작은 날개의 전개


깃털 부분은 부위별로 어느정도 옆으로 가동됩니다.


버스터 라이플 포즈.
악력이 좋지 않아서 손에 들고있기조차 버겁습니다..


버스터 라이플을 합체하여 쏘는 포즈는 도저히 고정이 안되서
손가락과 손잡이부 일체를 본드로 고정하고 촬영했네요 ㅠ_ㅠ


윙제커를 대표하는 트윈 버스터 라이플 액션 포즈.
악력은 개판인데다가 손목관절도 약하고 떨어지는 부품도 많아서 이 포즈를 취하기가 매우 매우 힘듭니다..
저도 거의 30분 걸려서 겨우 각잡고 사진 찍었네요.


빔사벨 액션 포즈
빔사벨 잡는 악력도 좋지 않아서 겨우 걸쳐놨네요.

 

Transformation


변형을 위해서는 먼저 어깨를 옆으로 빼서 내린 후, 어깨 앞 뒤의의 장갑을 회전하여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다리는 익숙한 형태대로 우측처럼 접어줍니다.


깃털 3개를 안쪽으로 접어준 다음..


날개 지지대를 앞쪽으로 돌려서 두 날개를 끼워줍니다.

 



대기권 돌입 모드 완성

 


네오 버드 형태로 변형하기 위해서는 백팩을 들어서 뒤쪽으로 옮겨줍니다.


날개를 위와 같은 형태로 펼쳐준 다음..


실드에 숨어있던 기믹들을 꺼내어 양쪽에 버스터 라이플을 장착하고
백팩위쪽에 끼워주면 변형 완료.

 


네오 버드 형태의 모습.
굉장히 길쭉한 형태가 됩니다.


밑바닥

 


MG 윙제커와 함께.
외관도 외관이지만 날개의 형태가 크게 바뀌었네요.


HiRM 건담 발바토스와 함께.

 

건담 발바토스에 이어 HiRM (하이 레졸루션 모델) 2번째로는 윙건담 제로 EW, 일명 윙제커가 발매되었습니다. 기본 컨셉은 전작과 비슷해서, 다수의 메탈파츠가 포함된 프레임이 별도로 조립된 채 포장되어 있으며, 외장 장갑은 그로스 인젝션으로 사출되어 있어서 초합금처럼 광택이 흐르고 있네요.  

조립된 프레임에 사용된 메탈 파츠는 전작인 건담 발바토스에 비해 적게 사용된 느낌인데, 특히 가동식 실린더부가 없어서 구조적으로는 좀더 심플해졌습니다. 그래도 메탈 파츠 덕분에 기분좋은 묵직함이 느껴지는 프레임으로서, A급 수준의 가동성이 구현되어 있네요. 또한 허리와 일부 관절의 관절강도가 헐렁해서 문제가 되었던 건담 발바토스와 달리, 이번 윙제커는 몸 전체의 관절이 꽤나 튼튼하게 각이 잘 잡혀있어서 관절 밸런스 문제도 개선된 듯 합니다.

그로스 인젝션이 적용된 외장은 매우 유려한 광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대부분 언더게이트가 적용되어 외부에서 게이트 자국이 보이지 않게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안그래도 재질이 딱딱한 그로스 인젝션 재질에 언더게이트까지 적용되어 있다보니 게이트를 다듬는 작업이 상당히 빡세네요. 딱딱한 게이트 자국을 힘줘서 다듬다가는 손을 베이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윙제커의 포인트가 되는 날개부는 기존의 MG나 PG에 비해 훨씬 복잡한 기믹이 적용되었는데, 작은 날개부분은 다른 라인업과 비슷하지만 큰 날개쪽이 화려해졌는데요. 단순히 양 옆으로 확장되던 MG와 달리, 날개가 위아래로 분할되며 숨어있던 날개들을 펼치거나 3단으로 길이를 연장하는 기믹이 추가되었습니다. 날개부의 고정성도 뛰어난 편이라, 확장 및 가변 기믹 및 MG에서 헐렁했던 깃털부분도 모두 튼튼하게 잘 고정되고 있네요.

그외에 제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가슴 장갑이 올라가고 귀가 열리는 기믹이 재현되었고, 어깨 위 머신 캐논의 오픈도 가능합니다. 또한 백팩과 버스터 라이플을 연결하는 전선파츠가 새롭게 제공되며, 사이드 스커트를 열어서 버스터 캐논을 거치하는 신규 기믹도 추가되었네요. 대기권돌입모드나 네오 버드 형태로의 변형은 MG와 비슷하게 구현되었으나 일부 기믹은 좀더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화려한 날개와 광빨이 넘치는 장갑 덕분에 비주얼 만큼은 동 스케일의 MG에 비해 훨씬 고급스러워진 듯 합니다.

다만 몇가지 치명적 문제점 때문에 이 킷의 평가를 좋게 내리기 힘든데, 일부 파츠의 고정성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교체식 손가락에 기반한 손의 악력 문제인데, 나름 고정핀이 있음에도 버스터 라이플을 손에 쥐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고정시키기 위해 각을 잡기도 힘들고, 끼웠다 싶어도 금방 떨어져버리는데요. 트윈 버스터 라이플 형태로 합체하여 앞으로 사격하는 대표적인 포즈를 취하려 해도 손에 고정이 안되서 엄청난 인내심을 요하게 되는군요...

제 경우는 하다하다 안되서 걍 손가락 + 손 + 라이플을 죄다 본드로 붙여버리고 촬영했는데, 문제는 손 뿐만 아니라 가동중에 우수수 떨어지는 파츠들이 많습니다. 등에 달린 작은 날개도 잘 떨어지고, 머리 옆 귀 파츠나 가슴 중앙부 파츠등, 여러모로 건드리면 떨어지는 파츠들이 있어서 포즈를 한번 잡으려면 굉장히 짜증나는 스타일의 킷이네요... 위 리뷰에 올려진 3가지 액션포즈를 취해보는데만 한시간 쯤 걸린 듯 합니다;;;

네오모드로 변형 후에도 실드를 백팩에 꽂아주는 부분의 고정성이 헐거워서 각을 잡기가 어려운데, 이렇듯 외관은 끝내주지만 여러모로 포즈를 잡거나 변형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특히 역대급으로 허술한 악력 부분은 정말 개발자들이 아무런 대책없이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던져놓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이렇듯 의도는 좋은데 전작인 건담 발바토스와 마찬가지로 마무리가 아쉬운 킷으로서, 멋진 비주얼과 수준높은(?) 인내심을 요하는 단점이 공존하는 킷이라 선뜻 추천하기 힘들군요. 초합금처럼 미려한 외관과 묵직한 킷을 좋아하거나, 윙제커의 열혈팬이 아니라면 12000엔이나 되는 큰 돈을 투자하기는 힘들어 보이는 그런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