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Magestic Prince

Red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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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발바닥 구조상 바닥에 세워놓기가 매우 어려워서 스탠드가 동봉된 듯 합니다.


다양한 무장들.


손은 총 6개가 제공됩니다.

 
HEP 빔 캐논 앞부분을 연장하면 레일건 모드가 됩니다.


그리고 앞에 클리어 재질의 톱날을 끼우면 체인 모드로 사용할 수 있구요.

 
또한 끝쪽을 벌려서 기뢰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총열이 각기 다른 개틀링 모양의 독특한 멀티 런쳐.


클리어 재질의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테일 바인더를 구멍에 꽂아서 올려놓습니다.

 


풀 버스트 형태를 구현하기 위한 별도 파츠들.


뒤에 달린 빨간 구조물은 우측과 같이 쫙 펼친 형태로 교체하구요.


머리는 우측처럼 전개한 형태로 교체,


바인더 하단부의 구조물을 교체하고 상단의 커버 3개를 모두 오픈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릎 구조물을 교체하면 풀 버스트 모두 변형 완료.


화려한 비주얼의 풀 버스트 모드

 


대형 빔포인 롱보우를 등에 장착하면 케레스 대전 사양으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대검 "헤비 마체테"는 투명 고정 파츠를 이용하여 바인더 아래에 장착할 수 있는데,
고정성은 좀 별로인 듯..


정크 파츠는 불과 1개뿐.

 


가동성은 아주 좋진 않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

 



 HEP 빔 캐논 액션

 
궁디의 구조물만 풀 버스트 형태로 교체해도 비주얼이 화려해집니다.


케레스 대전 사양 - 전탄발사 포즈


헤비 마체테 액션



풀 버스트 모드 - 88식 빔캐논 액션

 

2013년도 애니메이션,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에 등장하는 레드 파이브가 고토부키야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매우 복잡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의 기체인데, 프라모델로 만들기 만만치 않은 녀석을 과감하게 킷으로 내주다니 역시 고토부키야입니다.

일단 설정색 자체가 워낙 화려하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 색분할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설정색의 70% 정도만 구현된 느낌입니다. 만약 오리지널 컬러의 화려함을 노리고 부분도색하실 분이라면 상당한 마스킹과 도색 노가다가 예측되는데, 차라리 풀 도색을 하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의 난해한 색설정이긴 하네요 ;;

그래도 설정색을 무시하고 가조립 그 자체만으로 봐도 꽤나 컬러풀한 킷이긴 해서, 조금만 욕심을 낮추고 보면 A급에 가까운 가조립 색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하나하나 조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고, 특히 풀버스트 모드로 부품을 교체한 후의 비주얼은 더욱 스타일리쉬해지는 기분이긴 하네요.

기본적인 가동성은 나쁘지 않은 편인데, 일부 관절은 매우 뻑뻑하고, 고관절같은 중요 부위는 가동중에 잘 빠지는 경향이 있는 등, 관절 강도 밸런스가 나빠서 포즈 잡기는 안좋은 킷입니다. 복잡한 부품분할에 공을 들이느라 관절들의 유격 관리가 안된 느낌인데, 그나마 다행히 어느정도 자세를 잡아놓으면 고정성이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래도 등에 달린 바인더가 다소 불안한 구석이 있으니, 조립시에 꽉 끼우던지 본드로 튼튼하게 결합할 것을 권장합니다.

설정상의 무장도 화려한 편이라, HEP 빔캐논, 멀티런쳐, 헤비 마체테, 88식 빔캐논, 롱보우 등의 다양한 무장옵션이 제공됩니다. 덕분에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볼 수 있는데, 풀버스트 모드에 전탄 발사 수준의 무장을 달아주면 비주얼 면에서는 그 어떤 메카닉도 명함을 내밀기 힘든 박력을 보여주는군요.

이렇듯 관절강도 밸런스가 좋지 않아서 가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비주얼은 매우 훌륭한 프라모델입니다. 마제스틱 프린스를 재미있게 본 분이나, 이렇게 가조립만으로도 다양한 무장 악세사리들로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킷을 좋아하는 분들께 권할 만한 킷인데요. 변태적 수준의 색설정을 모두 도색해보고 싶은 도전욕이 드는 분들께도 추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과정은 힘들어도 결과물은 확실히 멋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