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1/144 A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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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머리 디테일

 
몸체 각 부의 디테일


아랫 부분의 디테일들.


스탠드는 그냥 썰렁한 설원 모양입니다.


머리 옆의 포신은 2가지중 선택할 수 있는데, 모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콕핏부는 생각보다 썰렁하네요.


옆구리 커버를 떼어내면 내부 몰드가 일부 노출됩니다.


각 다리의 관절 실린더는 위와 같이 3가지 형태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만,
다리 각도를 바꿀 때마다 교체하기는 좀 귀찮네요..


동 스케일의 실루엣 피규어.

 


목은 꽤 유연하게 가동됩니다.


다리는 전후로 저정도 가동되구요.


앞/뒷다리는 중심을 기준으로 저렇게 벌릴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에 해당하는 부분도 저렇게 밖으로 쭉 뺄 수 있는데요.


고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관절 뒤에 달린 기믹이 연동됩니다.


발가락(?)도 가동됩니다.


발목은 앞/뒤로는 회전하지만 옆으로는 회전하지 않습니다.
모양만 보면 회전할 것 같지만, 내구성을 고려한 건지 고정파츠로 나왔습니다.


다리를 일자로 편 상태와 벌린 상태의 비교.


이것도 나름 포즈라면 포즈...


히히힝~ 나폴~레옹 포즈


레이저 이펙트 파츠를 이용한 포즈


공중으로 레이저를 쏘는 포즈


엎어진(?) 포즈

 


같은 스케일인 1/144 슬레이브 I과 함께.


1/144 밀레니엄 팔콘과 함께.


1/48 AT-ST와 함께.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샷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제국의 역습편에 처음 등장했던 AT-AT가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나름 인지도가 높은 메카닉이라서 반다이의 프라화를 기다렸던 분이 많았었는데요. 스케일이 1/144로 나왔는지라 막상 만들어보면 극중에서 느꼈던 육중함 보다는 귀여움이 느껴지는 크기이긴 합니다. 킷의 크기만 놓고보면 1/48 AT-ST와 거의 같은 볼륨인데, 이 킷 역시 먹선 작업 전/후의 차이가 크긴 하네요.

머리와 몸체의 디테일은 나름 잘 몰드되어 나왔으며, 프로포션 만큼은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입체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목관절의 가동성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편이고, 다리도 왠만한 자세는 취할 수 있게 나와서 여러가지 포징이 가능한데요. 레이저 이펙트 파츠와 사이드 커버 오픈 기믹 등의 보너스도 존재합니다.

다리에 새겨진 실린더의 경우는 가동식이 아니라 교체식으로 형태를 구현하고 있는데, 이부분이 좀 귀찮게 설계되긴 했네요. 그리고 콕핏 내부의 디테일이 생각보다 썰렁하다는 아쉬움도 있고, 가동에 따라 다리가 분해되기 쉬운 구조(특히 연동기믹 부분이 잘 빠짐)라서 자세를 잡을 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관절 강도가 무난해서 헐겁거나 한 느낌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기대한 것보다는 조금 실망했던 킷인데요. 일단 생각보다 킷이 너무 작아서 아쉬웠고, 다리의 기믹이나 콕핏 등에서 뭔가 모를 썰렁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디테일 역시 아랫면과 뒷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살짝 밋밋한 감도 있고요. 시리즈 최대의 역작인 밀레니엄 팰콘처럼 뭔가 의욕에 활활 불타서 개발한 킷은 아닌 듯 합니다.

그냥 AT-AT가 무난한 품질로 반다이에서 프라화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스케일이 작아서 함께 어울릴만한 킷이 별로 없긴 하지만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충분히 의미가 있는 킷일 듯 하네요.